578돌 한글 창제 기념식 하이브리드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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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t 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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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일 오후 3시에 밀피타스 시립도서관에서 578돌 한글창제 기념식이 한국어교육재단 (이사장 구은희) 주최로 몬타노 까르멘 밀피타스 시 부시장과 정광용 샌프란시스코 부총영사가 참석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되었다.
도서관 강당은 개방하지 않은 상태이나 도서관 이사회의 배려로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그러나 팬데믹인 상황이라 강당 안에는 30명만 입장하고 그외의 사람들은 유튜브 생방송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함께 하도록 했다.
케이팝 메들리 댄스와 궁중 한복 패션쇼로 행사를 시작하였는데 궁중 한복 패션쇼는 각 복장에 대한 설명을 더해 이해를 도왔다.
국민의례 후에 구은희 이사장의 인삿말이 있었고 함께 한글의 생일 축하 노래를 다같이 불렀다. 구 이사장은 “한글의 우수성을 통하여 한국문화를 미국 주류사회에 전파하는 일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하였으며 밀피타스시의 까르멘 몬타노 부시장이 ‘밀피타스 시 한글날’로 선언하며 밀피타스 시에서 마련한 증서를 한국어교육재단에 수여하였다.
어드로이트 칼리지 앙상블이 본국 아리랑 TV 프로그램에서 부른 ‘한글노래’ 영상을 감상하며 한글 창제의 의미를 되새겼다. 정 부총영사는 축사를 통하여 “팬데믹으로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한글 창제 기념식을 마련한 한국어교육재단에 감사한다”고 했다.
축사 후에 위재국 초대 한국어교육재단 이사장이 훈민정음 서문을 낭독하였고 카약 단원들이 훈민정음 서문을 한지에 인쇄하고 ‘한글’이라는 글자와 본인의 이름을 쓰는 시연을 하였다.
로칸나 연방하원의원 표창장이 한국어교육재단과 카약 회장단에게 수여되었으며 몬타노 밀피타스 부시장은 밀피타스 시장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한편 제2회 한국어교육재단 청소년 예술공모전도 함께 열렸고 행사 후에는 한국문화 체험 부스가 마련되었다. <제공: 한국어교육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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