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학번 민호신 동문 차기 회장으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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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r 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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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성균관대 동문회, 야유회 겸 정기총회
젊어지려는 노력 돋보여

(왼쪽부터 강연현 부회장(87약학), 신임 민호신 회장(94중문),
김덕환 전임회장(78경영), 정귀숙 수석 부회장(79불문)
샌프란시스코 성균관대 동문회(회장 김덕환, 78경영)는 지난 3월5일 산타크루즈 레드우즈 자연휴양림에서 약 20명의 동문들이 참가한 가운데 2022년 신춘 첫 야유회 겸 정기총회를 가졌다.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창궐로 지난 연말 예정된 정기총회를 2차례 연기한 끝에, 이번 야외행사에서 모처럼 선후배 동문들은 서로 반가운 안부인사를 나눈 뒤 가벼운 산책에 나서 뿌리에 난 굴속으로 성인 10명 정도가 들어가 설 수 있을 정도의 엄청난 크기의 레드우즈에 놀란 입을 다물지 못하며 실리콘밸리에서 불과 차로 삼십분 거리에 이런 엄청난 레드우즈 숲이 있다는 것도 모르고 살아 왔다며 경탄을 금치 못하였다. 이어 집결지로 귀환한 동문들은 작년말에 치르지 못한 정기총회를 갖고, 지난 4년간 동 많은 봉사와 수고를 해 온 현 김덕환 회장(78경영)의 간단한 이임인사를 듣고 저간의 노고를 치하한 다음, 동창회의 원로 회장이었던 황성환(66전기) 동문의 사회로 신임 회장 선출을 위한 숙의 절차에 들어갔다. 열렬한 추천 및 재청과정을 거친 샌프란시스코 성대 동창회는 차세대 젊은 회장단의 구축이라는 숙원을 달성하기 위해 신임회장으로 80년대 학번을 건너뛰고 90년대 학번인 민호신(94중문) 동문을 만장일치로 선출하였다. 민호신 신임 회장은 세계적 ERP 회사인 SAP 에서 디지털 변환 컨설팅 부문 글로벌 디렉터로 11년간 근무한 후, 지금은ROK15 이라는 A l 지식관리 시스템 스타트업 대표로 활약하고 있다.
야외 바비큐 파티를 가진 동문들은 원로동문들이 기증한 코스코 상품권 6매 및 이임 김덕환 회장이 미주 한국일보의 주말 에세이 란에 6년간 연재했던 수필을 엮어 최근 출판기념회를 가진 바 있는 저자 서명 수필집 ‘샌프란시스코에 핀 에델 바이스’ 등 10여 개 선물을 래플 뽑기로 전달해 참가자들을 기쁘게 하였다.
-신임 SF 성균관대 동창회장 약력-
성명- 민호신 (94중문)
경력- SAP 디지털 변환 컨설팅 부문 글로벌 디렉터 11년
현재- ROK15 CEO & Founder
전화- 650-284-9025
Email- HOSIN.MIN@ROCK15.COM <샌프란시스코 성균관대 동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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