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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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c 2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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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총영사 및 한인회장 신년사
윤상수 샌프란시스코 총영사
“미국 사회에서 한국어 및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점점 증대되고 있습니다”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검은 호랑이의 해를 맞이하여 북가주 한인사회의 모든 분들이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큰 성취를 거두고,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는 전대미분의 팬데믹 상황하에서 많은 교민들이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걱정 하며 어려운 시간을 보냈고, 중소 자영업에 종사하시는 우리 교민들이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다행이 백신접종 확대로 예상보다 빠른 일상의 회복이 어느정도 가능하였지만, 여전히 변이 바이러스의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시아인에 대한 혐오범죄 발생이라는 안타까운 현실도 목격해야 하였습니다.
지난 5월 한미정상 회담에서는 한미 동맹의 굳건함을 재 확인하였고, 한미동맹을 심화하여 신흥 기술 및 첨단 과학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실리콘 밸리가 위치한 북가주지역은 이러한 한미 경제동맹의 전진기지라고 할 수 있고, 이곳에 진출한 우리의 과학기술 분야 인재들은 한미 양국의 미래를 여는 큰 자산입니다. 연이어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의 주요 대기업과 첨단기술 스타트업의 진출은 우리 교민 경제에도 큰 활력소가 될 것입니다.
한국 대중문화의 미국 진출이 본격화 되면서 미국 사회에서 한국어 및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점점 증대되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한국인 배우가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미나리’를 비롯하여, 연인원 20만여명의 관객을 모은 BTS의 LA 공연, 네플릭스 상영물중 전세계 1위를 상당기간 차지한 ‘스퀴드(오징어) 게임’에 이르기까지 대단한 열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2022년은 코로나 19로부터 벗어나 우리의 평범한 일상을 되찾고 북가주 지역에서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고 우리교민들이 미국 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존중 받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하며, 총영사관도 한미 양국의 발전과 교민사회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곽정연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장
“새해 5월 새로운 회관 기대합니다”

2022년 검은 호랑이해 임인년, 희망찬 새해에 인사드립니다.
지난해도 계속되어진 코로나 19로 인하여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마는 다행히 백신으로 추춤하는 듯하였으나 지난 년말에 출현한 오미크론으로 또다시 어려움을 격게 되었습니다. 방역당국의 신속한 대처로 머지않아 진정국면에 들어가지 않을가? 생각합니다. 지난해에는 한인회관을 문화회관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내부 개조하는 공사를 착공하였습니다. 많은 동포들께서 참여하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에 감사를 드리고 선거도 뒤로 한 채 진행중에 있으며 금년 5월 말경에 준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공사가 준공되는 때를 맟추어서 한인회장을 선출하는 선거를 실시할 것입니다. 금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연기되었던 문화, 교육사업을 중점적으로 시행할 것이며 재30회 한국의 날 문화축제도 9월중에 실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정치력 신장을 위한 1.5세, 2세대들의 주류사회 정치에 참여를 위한 인재 발굴에 적극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본국의 20대 대통령 선거의 해 이기도 합니다. 선거권자들의 등록과 투표 참여를 위한 캠페인을 해서 국민들을 위하여 일할 수 있는 훌륭한 지도자가 선출되도록 한인회 차원에서 노력할 것입니다. 당장에 어려움이 있더라도 참고 견디면 좋은 날이 온다는 확신을 가지고 호랑이 해를 슬기롭게 보내시기 바라고 희망찬 새해에 가정과 사업에 만복이 깃들고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정흠 이스트베이 한인회장
“같이 잘사는 한인사회 만듭시다”

북가주 동포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이스트베이 한인회장 정 흠 변호사입니다. 2021년 신축년도 저물어갔습니다. 제 임기도 2021년으로 마감을 했습니다. 그동안 우리 이스트베이 한인회와 같이해주신 동포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2022년 임인년은 검은 호랑이의 해입니다. 호랑이는 예로부터 신성시하는 동물로 힘이 넘치고 용맹과 강인함을 상징합니다. 또한 마귀를 물리치는 상징으로 길흉화복을 의미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022년 새해에는 용맹과 강인함의 상징을 가진 호랑이가 마귀를 물리치듯 코로나바이러스를 물리쳐 우리가 정상 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고대해 봅니다. 2022년에도 이스트베이 한인회는 우리 동포들의 권익과 안위를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습니다. 새해에는 재난도 사라지고 가내 평안하시고 하시는 사업과 몸담고 계신 직장 번창하시고 무엇보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우리 다 같이 더불어 잘사는 한인사회를 만들어 갑시다.
조현포 새크라멘토 한인회장
“내년에는 대박 나세요”

존경하는 동포 여러분
오늘날 대한민국이 문화적, 경제적으로 명실상부하게 세계를 주도하게 된 것은 우리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강인한 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정신이 있었기 때문에 지난 2년 동안 모질게도 우리를 힘들게 해온 코로나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지금까지 당당히 이겨왔고 새해엔 오히려 예전보다 더 건강하고, 더 힘차고, 더 밝고 희망찬 해가 되리라 확신하면서 함께 힘을 합하여 모두 대박 나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문 몬트레이 한인회장
“한국어 발전에 헌신하고 한국전쟁 참전비를 세우겠습니다”

어려운 한 해가 저물어갑니다.
지구촌 모든 사람은 누구나 할 것 없이 마음 편하지 않았습니다.
북가주 지역에 계신 우리 한인 여러분께서도 어려운 한 해를 보내셨지요.
다가오는 새해에는 모든 질병이 사라지고 마음 편히 지낼 날이 오길 기원합니다.
올해 한인회장직을 끝마치는 저 자신은 정말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새해엔 새로운 한인회장님이 이곳 지역 사회에 발전을 위해서 노력해 주실 분이면 좋겠습니다. 저 역시 이곳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서 전과 다름없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한국어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이곳 많은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데 더욱 헌신 하겠습니다.
그리고 새해엔 그동안 코비드19로 인해 중단되었던 한국전쟁 참전비도 속도를 내리라 확신합니다.
이곳은 저의 제2의 고향이나 다를 바 없습니다.
한국 사람으로서 한국전쟁에 참전하셨던 분들을 넋을 기리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번에 꼭 한국 참전비를 세우겠습니다.
항상 지역발전과 또 자라는 차세대에 한국을 알리는 뜻깊은 일을 하겠습니다. 몬트레이 지역 모든 분이 코비드19를 이기고 기쁜 마음으로 다시 만날 때까지 힘껏 노력합시다.
박승남 실리콘밸리 한인회장
"연대 강화 한인 권익신장"

2021년 새해에는 임인년 호랑이의 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SV한인회는 제한적인 활동할 수밖에 없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삼일절, 광복절 등 국경일 행사와 문화행사 개최, 퍼레이드 참가, 산호세 순회영사 지원 등 많은 봉사를 했습니다. 새해에는 컴퓨터 코딩 클래스, 지역 한인단체와의 연대 강화 등으로 한인 권익신장에 힘쓰겠습니다. 우리 모두 화합과 소통으로 아름다운 한인사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 한 해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새해 동포 여러분 가정에 행복이 깃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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