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무궁화 라이온스 클럽, 백팩 30개 전달

예수인 교회에서 멕시코 선교지로 보내

지난 8월 22일 주일 이스트 베이 무궁화 라이온스 클럽이 예수인 교회 김희영 목사에게 백팩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완회 라이언, 홍성호 무궁화 라이언스 클럽 회장, 김희영 목사, 조앤김 부회장, 지점순 라이언, 강애나 라이언)

지난 8월 22일 주일 이스트 베이 무궁화 라이온스 클럽(회장 홍성호 East Bay Mugungwha Lions Club, District 4-C3) 이 본부에서 백팩 30개를 받아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예수인 교회 (김희영 목사)에 기증했다. 기부받은 백팩들은 예수인 교회에서 멕시코 선교를 통해 멕시코 선교지 Sonora 지역의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나누어 줄 예정이다. 2007년 고 박우서 초대 회장이 이스트 베이 라이온스 클럽 탄생의 산파역을 맡았으며 그동안 대한민국 나라의 무궁화 묘목 무료 나누기를 비롯하여 3.1절과 8.15 광복절 행사 등 크고 작은 행사를 개최했다. 박우서 초대 회장에 이어 권욱순, 이중희, 이근옥, 이중희, 권욱순, 홍성호, 배영진 전임 회장에 이어 현 홍성호 회장이 2018년부터 오늘까지 회장직을 맡고 있다.

홍상호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 모임 자체를 자제해 왔는데 지난 7월 적은 모임을 시작해 라이온스 클럽 정신 ‘We served’을 구현하고 북가주 한인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을 물색해 봉사 활동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면서 “코로나로 인해 침체돤 한인사회 각 단체의 활동이 활성화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올 후반기 이스트 베이 무궁화 라이온스 클럽의 활동을 기대해 본다. <김동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