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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SK 배터리전쟁 극적 합의…오늘 공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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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pr 1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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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美대통령 거부권 행사 하루 앞두고 합의 양사, 한미 정부 및 여론 압박에 부담 느낀 듯 2년간 이어온 진흙탕 싸움 이로써 종료


[뉴시스] 수년 간 이어진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의 '전기차 배터리 전쟁'이 끝났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하루 앞두고 양사가 극적 합의에 이르면서 그간의 진흙탕 싸움이 종료된 것이다.

11일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양사는 전기차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분쟁에 전격 합의에 성공했다. 양사 관계자는 이날 "바이든 대통령 거부권 행사 종료를 하루 앞두고 전격적으로 합의했다"며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이르면 오전 중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외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양사가 배터리 분쟁에 최종 합의했으며, SK이노베이션이 미국 조지아주 공장 건설 등 배터리 사업을 계속할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합의로 SK이노베이션의 수입금지 조치는 무효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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