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단체 간의 협조와 정보교환 절실하다”
- .
- Dec 15, 2021
- 1 min read
Updated: Dec 16, 2021
<인터뷰> 코로나 시대에 한인단체 현재와 미래 (제3회) 박희례 회장 / 한민족 여성 네트워크 샌프란시스코 지회(KOWIN)

본지는 2021/2022 특집으로 ‘코로나 시대에 한인단체 현재와 미래’를 기획시리즈로 진단한다. 매주 한 단체와 단체장을 중심으로 현재의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하고 있는지. 그리고 다가오는 2022년 호랑이띠 임인년에 대한 설계도 들어 본다. (문의 415-515-1163)
(문) 올 한 해를 보내면서 귀 단체는 어떻게 활동을 했나?
2021년에 한민족 여성 네트워크 샌프란시스코 지회(KOWIN, 코윈)에서는 코인 6대 회장 박성희와 7대 회장 박희례의 이취임식을 9월 19일 산장에서 거행하였습니다. 팬데믹으로 인해 오프라인 행사를 활발하게 하지 못해 아쉬운 한해였습니다. 회원 증강을 위해 신입회원 모집에 힘을 합하여 몇 명의 회원이 증가하였습니다.
(문) 개인적으로 올 한해를 어떻게 평가합니까?
매달 줌 미팅을 통해 월례회를 개최하였고 2019년에 부분적으로 개정된 정관을 현재 상황에 맞게 개정하였습니다.
(문) 2022년에 어떤 계획을 세우고 계십니까?
코원의 정체성과 목표에 대해 회원들과 의논하여 앞으로 코원이 나아갈 방향을 공고히 하려고 합니다. 또한 그동안 팬데믹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했던 서울 대회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쉬고 있는 회원들과 긴밀히 연락하여 회원 간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겠습니다. 오는 4월에 차세대 여성 콘퍼런스와 5월에 ‘장한 어머니’ 수상자 선정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문) 2022년 새해에 한인사회가 꼭 챙겨야 할 것은?
건강한 한인사회를 위한 정보교환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각 단체 간의 협조가 절실합니다.
(문) 새해 동포사회에 대한 기대와 소망은?
예전의 자유로웠던 일상생활로 되돌아가 모두 웃으며 보고 싶었던 정겨운 이웃들과 고국에 계신 형제자매들을 자유롭게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김동열 기자>

7대 박희례 회장(오른쪽으로 부터 네번째)과 임원진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