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 김 임명은 한인사회의 정치력 신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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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c 1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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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Dec 16, 2021
13일, 글렌 김 검사 콘트라 코스타 고법 판사 임명 축하연

글렌 김(Glen Kim / 한국명 김현준) 콘트라 코스타 카운티 고등법원 판사 임명 축하연이 지난 12월 13일 오클랜드 오가네 식당에서 열렸다. 이스트 베이 지역 3인이 주선한 이 날 축하 모임에는 SF, SV, EB지역 한인회장과 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축하와 기쁨을 나누었다.정흠 (EB한인회장) 변호사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는 박승남 SV한인회장의 축사로 시작되었다. 글렌 김 콘트라 코스타 고등법원 판사
그 동안 한인 커뮤니티와 한인들께서 후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어 지난 10일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에 의해 판사로 임명 되었습니다. 한인으로써 또한 아시안으로 미국사회에서 협조와 협력을 해왔습니다. 저는 항상 한국인의 뿌리를 가장 소중하게 생각해 왔습니다. 앞으로 한인들의 더 많은 후원과 협력이 필요합니다. 많은 도움을 주시기 바라며 여러분의 기재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 특별히 판사 임명 축하연 자리에 가족 및 법조계 동료와 선배들이 함께해서 한인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박승남 SV한인회장
글렌 김 검사가 콘트라 코스타 카운티 판사로 임명된 것은 한인파워가 미 주류사회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계기가 되었습니다.앞으로 더 많은 2세 젊은이들이 주류사회에서 활동을 기대합니다.
정흠 EB한인회장
글렌 김 콘트라 코스타 판사 임명은 한인사회의 정치력 신장이며 가족,친지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미주 한인 이민 역사가 100년이 넘었습니다. 그리고 한인도 2백만 명이 넘는데 우리 한인들의 퍼블릭 서비스 즉 공무원이나 고위직은 인구 수와 비교해 턱없이 적습니다. 차세대다 국가 공무원 즉 공직에 더 많은 관심과 사명감을 가져 자신과 한인 커뮤니티의 위상을 높여 주면 좋겠습니다.오늘 참석하신 여러분과 저의 생전에 한인 대통령이 나오길 기원합니다.
정광용 부총영사
글렌 김 검사의 판사 임명을 축하합니다. 김 검사는 그동안 한인검사협회 회원으로서 총영사관과도 교류가 있었으며, 한인 권익 신장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의견을 개진하였습니다.특히 지난 7월 K-Coalition 이 주최한 아시아 혐오범죄 대응 세미나에서도 유익하고 인상적인 발표를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미주 지역 한인들의 권익 신장을 위한 계속적인 노력과 헌신을 해주기를 바랍니다.이날 축하연에는 김 판사 가족을 비롯하여 동료 아시안 판사와 검사들이 참석해 축하했다.한인사회(사진 앞 줄 왼쪽부터)에선 이동영 SF상공회의소회장, 김상언 SF평통회장, 김경환 SF한미라이온스클럽 회장, 이종명 전SF한미라이온스클럽 회장 실비아 리 외대경영대학원 G-CEO총회장, 박미정 전 SF코윈 회장, 이진희 EB한인회 부회장, 오미자 오가네 대표, 강승태 SF 한국일보 지사장, rla영일 북가주상공회의소 회장, 신영목 털보 바디샾 대표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글렌 김 판사 임명이 한인 커뮤니티의 정치력 신장의 신호탄으로 간과하며 더 큰 발전에 2022년에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정흠 사회자는 장소를 제공한 오미자 오가네 사장에게 감사의 박수를 요청했으며, 곽정연 SF한인회장의 건배로 화기애애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동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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