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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사랑의 함성이 한 여름의 대기 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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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ug 1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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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 SF 지회 주최> 제1회 SF 청소년 민족 캠프 큰 감동 안겨 14일, 광복 76주년 경축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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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 SF 지회 (회장 윤행자) 주최로 지난 8월 2일부터 4일까지 리버모어 아로요 캠프(Camp Arroyo)에서는 한인 청소년들의 뜨거운 배움의 열기와 나라 사랑의 함성이 한여름의 대기를 뚫고 메아리쳤다. 청소년들과 대학생 봉사자들, 운영진을 포함하여 총 50명이 참여한 제1회 SF 청소년 민족 캠프는 <대한국인의 역사를 열다>라는 주제로 이 지역을 중심으로 한 이민 독립운동사 강연, 조별 토론과 그에 따른 프로젝트 제작, 우리 지역의 독립운동 유적지 학습, 다양한 문화체험과 태극기 수결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특별히 이번 캠프 참가자들은 공교육을 통해서는 배우기 어려운 한인 이민자들의 뼈아픈 역사를 배우며 스스로 재미 한인 정체성의 가치를 숙고하는 기회를 가졌다. 하와이 사탕수수 노동 이민으로 시작된 한인 공동체가 독립 운동을 위한 힘으로 결집되어 함께 헌신했기에 그들이 꿈꾸던 삶을 지금 우리 청소년들이 살고 있다는 자각은 이 여름, 캠프 참가자 전원에게 큰 감동을 안겨 주었다. 이어 캠프 둘째 날 밤에 있었던 태극기 수결을 통해 나라 사랑을 다짐하는 순간은 숙연하고도 장엄했다. 캠프 퇴소식에 앞서 참가자들은조별 프로젝트를 발표했으며, 이를 심사한 우창숙 샌프란시스코 교육원장은 학생들의 이름을 일일이 호명하며 “프로젝트를 통해 깊이 감격했고, 곧 한국에 귀국하면 교육에 적용할 가능성 또한 발견했다”고 칭찬과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캠프 참가자들은 광복 76주년을 맞아 세대와 세대를 잇는 광복 경축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며, 이 경축 행사는 8월 14일 오후 5시 30분, 플레즌튼 메리엇 호텔(Marriott Pleasanton)에서 열린다. <제공: 광복회 SF 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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