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솜한국학교, 학생 대상 한복 역사 문화 강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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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r 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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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름다운 한복 홍보대사! “#한복#Hanbok#koreantraditionalclothes”를 달아요!”

서니베일에 위치한 다솜한국학교(교장 최미영)는 지난 2월 26일 한복을 주제로 한 역사 문화 강의(강사: 박은경 교무)를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다솜한국학교의 한국 역사 문화 강의 커리큘럼의 일환으로 한글, 한식에 이어 이번에는 한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우리가 아름다운 한복 홍보대사”라는 주제로 한복의 역사부터 학생들의 한복체험기까지 다양한 방면에서 한복에 대해 배우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솜한국학교는 이전부터 설날, 추석 등의 중요한 행사에 항상 한복을 입어왔다. 다솜한국학교 학생들은 한복을 자주 접하며 한복이 한국의 전통의복임을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이번 한복 강의는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데 그 이유는 최근 중국에서 한복을 중국의 문화라고 주장한 일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 한복 강의를 통해 학생들의 한복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학생들이 한복의 가치를 바로 이해하고 한복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특히, 미국 정규학교 세계사 교과서에도 한복은 한국의 고유한 의복이라고 소개되어 있다. 다솜한국학교 학생들은 정규학교에서 배우는 내용을 넘어 한복에 대한 역사와 고유한 특성을 익혀 우리 문화에 자긍심을 갖고 한복 홍보대사로서 이를 다른 민족 학생들에게도 소개할 수 있을 것이다. 이날 한복 역사 문화 강의에서 학생들은 한복의 역사, 한복의 재료, 한복의 특징, 한복의 장신구 등등을 배웠다. 이번 강의에서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돋보였다. 열매반 장하진 학생은 남자와 여자 한복 입는 방법을 그림과 함께 순서에 따라 설명하였고 열매반 김민건 학생은 한복의 날을 소개하였다. 더불어 한복뿐만 아니라 한식에서도 이뤄지고 있는 동북공정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게 설명하였다. 열매반 한동진 보조교사는 온라인으로 다솜한국학교 학생들의 한복 패션쇼를 진행하여 학생들의 한복에 대한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만들었다. 이날 다솜한국학교에서 가장 어린 기쁨반 학생들도 수강하였는데 이번 역사 문화 강의 이후에는 한 달 동안 각 학급에 맞는 수준별 학습지로 한복에 대한 심화학습을 하게 된다. 다솜한국학교 학생들은 이번 한복 수업을 통해 한복의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다시 한 번 깨우쳐 한복을 홍보하는 홍보대사가 되는 것을 다짐했다. 다솜한국학교는 3월5일부터 전면 대면수업으로 전환하며 학생들을 교실에서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다솜한국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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