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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당·카페 요식업소에 290억 달러 지원…급료보조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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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pr 2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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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조 바이든 정부의 중소기업청은 코로나19 방역의 영업 제한으로 큰 타격을 입고있는 여러 업종 중 식당, 바 등 요식업에 290억 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27일 월스트리트저널 지에 따르면 레스토랑, 바, 푸드트럭, 카페테리아 및 카페 등 음식서비스 업소들은 5월 건당 최대 500만 달러의 정부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미국서는 트럼프 정부 때부터 코로나19 재난지원 조치의 하나로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급료보호프로그램(PPP)'이 막대한 규모로 실행되고 있다.

경제 충격에도 종사자들을 정리해고하지 않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명목은 초저금리의 사업체 대부금이지만 업체가 고용 상태를 잘 유지하면 결국 갚을 필요가 없는 무상 지원금이 된다. 신청 내용도 단순히 급료에 그치지 않고 임대료, 금융비용 등도 포함시킬 수 있다.

코로나 재난지원금 중 PPP가 차지하는 규모를 보면 2조2000억 달러의 2020년 3월 4차 지원 때 5000억 달러, 9000억 달러 규모의 12월 5차 지원 때 2500억 달러 그리고 1조9000억 달러의 올 3월 6차 지원 때의 2000억 달러 등 모두 9500억 달러에 달한다.

5월부터 특정 지원을 받는 미국 요식업은 지난해 매출이 6600억 달러로 거의 4분의 1이 감소했다고 연합회는 말하고 있다. 11만 개의 레스토랑, 바 등이 일시적인 것을 포함 문을 닫았으며 이 추세는 올 들어서도 계속돼 영업중지 업소가 1만4000만 개에 이른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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