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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청광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이사장 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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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ec 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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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학부모 연속 간담회 통해 수습에 노력

지난 12월 4일 변청광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이사장 대행(사진 / 이하 이사장 대행)은 가을 학교 종료식을 마친 후 교사 및 학부모 간담회를 가졌다.| 변 이사장 대행은 인사말에서 “잔여 임기 동안 모든 일이 차질없이 진행하겠다”면서 “전임 이사장으로부터 재정에 관한 모든 것을 인수할 계획인데 교사 여러분은 봄학기까지 최선을 다해 학사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임한 박은혜 교장은 “이번 일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사과한다”며 “자신의 거취가 정해지는 대로 학사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교사들은 박 교장을 계속 학교장으로 일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에 대해 변 이사장 대행은 “교사들의 뜻을 관철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서재은 학부모회장은 학교의 중대한 문제가 있을 때는 학부모회도 참여할 수 있도록 변 이사장 대행에게 건의했다. 끝으로 교사들은 학교 운영은 학교장 중심의 학사운영과 재정적 독립을 요구했다.변 이사장 대행은 앞으로 새 이사장이 선임되면 건의하겠다고 답변했다. 그리고 다음 주에 이사회를 소집하여 오늘 논의된 사항을 이사회에 보고하고 대책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퇴임한 안국준 이사장의 교장 거취 처리는 “너무 조급하고 즉흥적으로 처리했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학교는 학생들이나 지역사회에서 바라보는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높다.


6일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이사회 소집


지난 12월 6일 오전 10시 변청광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이사장 대행은 지난 4일 열린 교사 및 학부형 회의 결과를 이사회에 보고했다. 이날 이사회는 비공개로 진행되었는데 기자들의 참석이 허락되지 않았다. 서승희 총괄이사(정관에는 그런 직책이 없음)는 회의가 끝나면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말했지만 결과적으로 이사회는 회의 결과를 발표하지 않았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한 이사는 모든 것을 결정하고 차후 통보는 이사들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불만을 표시했다. 일단 변청광 대행은 교장을 유임하는 것으로 이사회에 보고했다. 이번 학교 분란의 요인 중 하나는 서승희 총괄이사가 시도때도 없이 이사장 모르게 이사들을 소집하는 것도 한 몫을 했다는 여론도 있다. <강현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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