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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회에 남아 있던 따뜻한 정 다시 만나 너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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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r 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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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SV한미봉사회, 정월대보름 오곡밥 도시락 제공 180여 명 참가 및 초 고령자에겐 전주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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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한미봉사회(관장:유니스 전)는 지난 2월 26일(금) 오전 11시부터 정월대보름 잔치를 봉사회 본관 주차장에서 개최하였다. 2021년 신축년(辛丑年)을 맞이하여 지역 시니어 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하는 의미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코비드19 안전수칙 준수 및 감염 예방을 위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180명이 참석하였다.

선착순 전화접수를 통해 사전 예약등록을 받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접수 첫날 오전에 애초 행사 전체 예상 인원이 다 찰 정도로 전화접수가 폭주, 기존 예상 160명보다 더 많은 180명으로 사전예약자를 확대했다.

이날 대보름 행사 참석자 전원에게는 대보름 명절을 기념하는 나물과 전, 잡채, 잡곡밥으로 이루어진 점심 도시락 및 영양 떡과 과일, 소정의 코비드19 대비 안전물품(마스크, 세정제 등)을 함께 제공하였다. 점심 식사를 받은 한 시니어(캠밸 거주, 63세)는 “오늘 봉사회에 오는 것만으로도 설레었는데, 평소 가족같이 여겨진 봉사회 직원들과 오랜만에 만나니 눈물이 날 정도로 행복하고 감사하다”며 빨리 함께 모일 날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하였다. 또한, 다른 시니어(마운틴뷰, 68세)는 “맛있고 정갈한 식사를 제공해준 봉사회에 감사하며, 회원들을 위하여 아름다운 한복도 오랜만에 볼 수 있게 해준 배려에 정말 고맙다”며 이메일로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봉사회는 운전이나 직접방문이 어려워 행사에 참여를 못 하는 고연령 시니어들의 아쉬운 마음을 조금이라도 위로해드리고자 행사 일주일 전인 19일(금)에는 지역의 8군데의 저소득 시니어 아파트를 방문, 점심 및 시니어케어 물품을 전달하기도 하였다. 이날 아파트 방문 행사에 제공된 식사는 샌프란시스코의 “산호원"”이라는 식당의 후원으로 색다른 퓨전 한식으로 푸짐하게 제공할 수 있었다.

봉사회 행사 때마다 관심과 기대를 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지역 시니어 분께 지면을 빌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봉사회는 향후 정상적인 집합 활동이 가능해지기 전까지 코비드19 규칙을 준수하며, 더 많은 분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및 후원 행사를 계속해서 제공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문의: 관장 유니스 전(408-920-9733) <데스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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