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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사랑·세계환단학회 ‘2021국제학술문화제’ 성황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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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ul 7, 2021
  • 3 min read

대한의 역사·문화 혁명 원년을 선포하다

국내 및 전 세계 한인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이어져

우수 논문 발굴 등 식민사학 극복 위한 좋은 계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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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대한사랑 대외협력실


지난 6월 21일부터 닷새간 이어진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진행된 ”2021 대한국제학술문화제“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대한의 역사·문화 혁명 원년을 선포한다”는 큰 주제 아래 역사-인문학자들이 대거 참여해 주변국으로부터 왜곡된 우리 역사와 문화의 실상을 진단하고 나아가 나라의 맥을 바로잡을 길을 모색하는 초대형 국제학술 행사였다.

국내외 70여 명의 역사-인문학계와 문화계 학자들이 대거 참여해 식민사학으로 왜곡된 우리의 역사와 문화의 실상을 진단하고, 나아가 나라의 맥(=국통맥)을 바로잡을 길을 모색하는 5일간의 메머드급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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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대한사랑 대외협력실


국제학술문화제는 단순한 시민운동 차원의 학술제를 넘어 논문 발표를 근거로 한 학문과 이론적 접근을 통해 고대 이래 우리 역사의 진면목을 밝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고, 전국 곳곳에 숨겨져 있던 역사 광복군들을 만나게 되는 의미 있는 학술문화제였다는 것이 참가자대다수의 평이다.


이번 학술제에서 고조선, 고구려, 신라, 고려, 조선 등 각 나라의 국경과 수도 위치 문제는 식민사관에 의해서 심각하게 왜곡된 분야여서인지 이에 대해 다양한 내용의 연구와 발표가 이어졌다.


학술문화제는 9개의 특수 분과로 나뉘어

△국경영토사 분과 △상해임정역사관 분과 (이상 22일) △한국고대사복원 분과 △국제분과 △천부경 분과 (이상 23일) △환단고기 분과로 영역을 나누어 관련 연구내용의 발표 및 토론이 이루어 졌고, 역사왜곡 문제만이 아니라 정신문화와 철학 부분에서의 발표도 있었다. 그 주요 테마가 홍익인간과 천부경이다. 먼저 홍익인간의 경우 이번 국회의원 12인의 홍익인간 삭제기도 사건이 있어서인지 발표가많았다.


이강식 경주대 명예교수의 <환국의 홍익인간 경영사상과 새로운 이해> 특강이 있었고 사우디 담만대 최선호 교수의 <홍익인간은 무엇을 뜻하나 (우리 고유의 사유체계로 보는 홍익인간)>라는 논문 발표가 있었으며 심백강 박사는 <한국의 홍익인간 사상이 동사시아의 사상에 미친 영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였다.


천부경의 경우에는 차보영 교수의 <정신문명을 이끌 통일한국의 사상적 근본으로서의 천부경> 윤창열 교수의 <천부경의 태일사상> 원정근 박사의 <천부경과 노장철학> 황경선 박사의 <천부경과 하이데거> 발표가 있었다.


24일에는 대한사랑 상임고문인 안경전安耕田 STB상생방송 이사장이 <천부경天符經과 홍익인간>이란 제목으로 특강하는 순서도 마련됐다.


안경전 이사장은 천부경은 무엇이며, 우리가 천부경을 반드시 알아야 하는 이유와 함께 천부경이 우리 삶에 그토록 소중한 이유를 밝히면서

“이러한 역사문화 복원의 주인공인 한민족은 마고성의 천부문화가 담긴 천부경의 내용을 통해 하늘, 땅의 정신과 목적을 실현하는 존재인 태일로 거듭 태어나야 한다.”고 강조 했다.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서울 당산동의 대한사랑 서울세미나실로 장소를 옮겨 △대학원생과 교사 등 우리 역사문화를 연구하는 일반시민들이 주제발표 및 토론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첫날 토론자로 나선 (사)한국검인정교과서협회 성삼제 이사장의 교수의 한 마디는 행사내내 여운을 크게 남겼다. 성삼제 이사장은 본인이 일본 학자들과 일본 언론인들 만나게 되어 되었을 때 그날의 충격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고 했다.


“우리 일본이 조선 식민통치하기 위해서 역사를 조작해놓은 게 있는데 당신네들, 한국이 해방되면 당연히 복원될 줄 알았는데 시간이 지나도 60년대, 70년대, 80년대가 되어도 그대로 있더라.”며 “우리 일본을 탓하기 전에 당신네들꺼를 먼저 봐라.”


성삼제 이사장의 증언 그대로 해방되면 역사가 복원될 줄 알았는데 7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왜곡된 역사를 배우고 있는 이 현실이 5일간의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역사광복 대장정을 있게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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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대한사랑 대외협력실


그리고 이번에 행사를 공동 주체한 세계환단학회 이사이며 대한사랑 학술원 원장인 남창희 교수는 특별히 기억 남는 내용으로 국토영토사분과의 발표 내용 중 ‘상해 임시정부 편찬 국사교과서에 나타난 대륙사관에 관한 연구’를 발표한 경일대 독도간도교육센터 조병현 박사의 논문을 이야기하며 “기존의 학교에서는 전혀 가르치지 않는 새로운 연구들이었고, 상해임정 교과서를 통해 광복군들의 역사인식을 이해할 수 있어 감사했다.” 고 했다.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오직 한없이 갖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는 김구선생님의 말씀처럼 높은 문화는 역사에서 나오는 것이다.


지구촌 사람들이 한류문화에 관심이 뜨거워지면서 한국의 위상이 날로 높아져 가고 있지만 주변국들에 의해 한민족의 고구려 영토와 동해의 독도, 김치와 한복, 아리랑, 태권도, 하물며 떡볶이까지 영토와 문화침탈이 날로 심해지고 있고, 국내에서는 ‘홍익인간’ 문구를 교육이념에서 삭제될 위이게 놓인 이 때 학문과 이론적 접근을 통해 고대 이래 우리 역사의 진면목을 밝히는 매우 중요한 학술제였다.


이번 5일간의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고, 모든 행사 내용은 대한사랑 홈페이지(www.daehansarang.org)와대한사랑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다시 시청이 가능하다.

<장경희 기자 herstory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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