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관심받는 한인회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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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eb 1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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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원회 구성 착수, 정승덕씨 이사장 내정

우동옥 당선인이 당선증을 전달받은 뒤 선관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민호 선관위원장, 최한식 선관위원, 우동옥 당선인, 박연숙 선관위원.
지난 11일 오후 5시 우동옥 당선인이 실리콘밸리 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신민호)로부터 당선증을 받음으로써 오는 4월 1일부터 2년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등록을 마친 이 사(정승덕, 스텔라 백, 제이슨 김, 한계선, 편미옥)들 가운데 정승덕 이사를 이사장으로 내정했다. 곧 인수위원회를 구성에 착수해 새 한인회 출범 준비를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한미문화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우동옥 당선인은 6가지 공약을 약속했다.▲한인회 정관 개정, ▲한인회 조직 개편 ▲주류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한인회, ▲한인회 재정 투명화(온라인 공개), ▲웹사이트 개편 및 활성화, ▲정기 세미나 및 Town Hall Mee ting을 통해 정보제공 등 6가지 공약도 발표했었다.
<우동옥 후보 인터뷰>
(문) 현재 실리콘밸리 한인회가 당면한 문제는?
한인 차세대의 정체성 확립, 운영에 대한 홍보가 부족한 것 같습니다. 사업계획과 자금조달 등에 대하여 대외적으로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는 데에 당면한 문제가 있습니다. 문제는 많습니다만 가장 중요한 문제는 바로 실리콘밸리 지역 교민들의 한인회에 관한 사랑과 관심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인회에 관해 관심을 갖는 교민 수는 많으신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앞으로 한인회가 챙겨야 할 첫 임무는 교민 여러분들에게 신선한 한인회로 거듭나게 하여 관심을 두고 참여하시게 하는 데에 사업 목적이 있습니다.
(문) 차세대를 위한 구상은?
제일 고민이 많이 가고, 연구하여야 할 부분이 차세대를 한인회와 접목하여 한인사회에 함께 어우러져 가는 것에 많은 구상이 있습니다만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한 걸음 한 걸음씩 나아가겠습니다. 이번 회장단의 초점은 MZ 세대와 알파 세대의 육성에 맞추어 장차 그들을 한인사회로 끌어낼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습니다. 차세대가 이해하고 인정하고 사명감을 얻을 수 있는, 다시 말해, 그들에게 편히 다가갈 수 있는 현실적이고 신선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하여 참여의 붐을 조성하겠습니다.
* 제21대 한인회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이사장: 정승덕 부회장: 최문규 이 사: 스텔라 백, 제이슨 김, 한계선, 편미옥 * 그 외에 조만간 영어권 임원진, 미국 주류사회에서 오랜 세월 근무하신 이중언어에 능통하신 한인 제1 세분들을 영입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김동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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