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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다해 독립 위해 헌신한 분들의 정신 되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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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r 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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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SF 청소년 민족 캠프, 8월1일부터 3일까지 신규 참가자 등록 3월 6일부터 선착순

작년에 열렸던 제1회 SF 청소년 민족 캠프 단체 사진. 사진 출처 : 광복회 샌프란시스코 지회


미주 지역 한인 청소년들이 한국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리더십을 키워 한인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제2회 SF 청소년 민족 캠프, 대한국인의 역사를 살다!’가 오는 8월 1일부터 8월 3일까지 2박 3일 동안 UC Davis 인터내셔널 센터에서 대면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해 ‘대한국인의 역사를 열다!’라는 주제로 샌프란시스코 지역 독립운동가들의 나라 사랑을 배우는 기회가 되었던 민족 캠프에 이어, 올여름에는 ‘대한국인의 역사를 살다!’라는 주제로 역사를 살아가는 주체가 될 청소년을 위한 캠프가 진행된다. 전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을 역임한 상명대학교 역사 콘텐츠학과 주진오 교수의 주재 강연을 비롯해 독립기념관 학예사와의 워크숍, 한복 전통 복식 문화 강연 및 한복 패션쇼, 케이팝 댄스, 합창 및 조별 프로젝트 등 다양한 강의와 활동을 제공한다.

광복회 샌프란시스코 지회(회장 윤행자)가 주최하는 이번 캠프는 대한민국 국가보훈처, 독립기념관, 광복회, 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 전라북도청, 국제문화교류진흥원, 예담 공예가 후원한다. 캠프 참가 학생들은 독립기념관에서 자체 제작한 교재로 유관순과 아리랑에 관해 배우며, 삶을 다해 독립을 위해 헌신한 분들의 정신을 되새기는 한편, 한복 패션쇼와 한복, 한지, 공예 등 다양한 한복 체험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 한복의 역사와 의미를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을 갖는다.

1차 캠프 등록 기간(2월 25일 - 3월 5일까지)에는 제1회 SF 청소년 민족 캠프 참가자들에게 우선 등록의 기회가 주어지고 신규 참가자 등록은 3월 6일부터 선착순으로 이루어진다. 한국어 강의를 이해할 수 있는 8~12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정원은 참가 학생 60명과 대학생 봉사자 9명이며, 등록 방법 및 세부 일정은 광복회 샌프란시스코 지회 홈페이지와 오클랜드 한국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광복회 샌프란시스코 지회가 주최하고 여러 한국 정부 기관과 한인 단체가 협력해서 준비하는 제2회 SF 청소년 민족 캠프를 통해 우리의 후세들이 뜻깊은 배움의 기회를 갖고 다양한 미국 사회에서 한인 리더로서 자신의 자리를 발견하게 되기를 기대한다. <광복회 샌프란시스코 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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