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재향군인회, 보훈병원에 마스크 전달

새크라멘토 보훈병원에 마스크를 전달한 재향군인회(왼쪽부터 강현진, 박상운, 도리 에이젠하워, 이재우)

새크라멘토 재향군인회(이하 재향군인회, 회장 박상운)는 지난 16일 새크라멘토 보훈병원에 마스크 총 1,500장을 전달했다.

재향군인회가 구입한 덴탈 마스크 1,000장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에서 재향군인회를 통해 미 향군에게 기부해 달라고 전달한 비말 마스크 500장이다.

총영사관 측은 이 외에도 한국산 KF94 2,000장도 전달 하려 했으나 보훈병원 측에서 “연방정부의 소속으로서 총영사관의 마스크를 직접 받는것은 외교적인 절차 등의 문제로 고사한다”고 전해 비말 마스크 500장만 전달했다.

새크라멘토 보훈병원 의사 이재우 씨가 재향군인회와 연결해 주었다.

이날 보훈병원의 도리 아이젠하워가 마스크를 전달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