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한국학교 제5차 이사회

개최학사일정은 교장 중심, 건물관리위원장 신설 최소 간섭 및 책임 운영 강조

제5차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이사회 모습(중앙이 강현진 이사장)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이사회는 지난 2월 21일 제5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안건은 전임 이사들과 강현진 신임 이사장이 합동회의를 첫 순서로 시작됐다. 변청광 이사장 대행은 “어려운 시기에 깔끔하게 마무리 지을 수 있었던 것은 여러 이사님의 덕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박은혜 교장은 지난 2월 12일 기준 신입생 현황과 학생들을 위한 책상과 걸상 구입에 관한 보고가 있었다. 이어 강현진 신임 이사장은 “ 그동안 변청광 대행의 노고로 학교가 잘 꾸려 나간 것에 감사한다”는 뜻을 전하고 계속 학교를 위하여 봉사해 달라고 요청했다. 강 이사장은 학교 학사일정은 교장 중심으로, 학교 건물은 건물관리위원회 중심으로 분리해 독립적인 운영과 책임을 약속했다. 각 사업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3개의 독립된 은행 어카운팅을 오픈하여 독자적으로 지출하고, 이사회는 최소 간섭과 결과에 대해 감사만 하는 사후 점검 방식으로 상호존중 하는 운영 방침을 밝혔다. 끝으로 변청광 건물관리위원장은 오는 6월 회관 건물 관리위원회 주최로 한국학교 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는데, 이사 여러분의 적극적인 도움을 당부했다. <김동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