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서울 이야기

  • .
  • Feb 24, 2021
  • 1 min read

김동옥 코암대표

재미동포 타운 2단계 접수 마감

인천 송도 국제도시에서 가장 유명한 아파트는 재미동포타운이다. 2013년 시작되어 2018년 10월 아파트 830세대, 오피스텔 125세대와 상가의 입주가 끝났다. 그리고 뒤이어 2단계 아파트 498세대, 오피스텔 661세대와 상가건립이 추진되었다. 2019년 청약이 시작되어 2020년 12월

동호수 추첨이 있었고 드디어 2021년 2월 21일 분양 계약 서류 접수가 마감되었다.

3월 3일부터 계약금 10%가 15일간 납입되면 아파트 분양은 끝이 난다. 이어서 오피스텔과 상가 분양이 시작된다. 따라서 재미동포타운 2단계 분양은 내년 초가 되면 끝이 날 것 같다. 예상보다 시간이 지연되고 어려움도 있었지만, 종료된다.

약 1만5천 평의 대지 위에 1328세대의 아파트와 800여 세대의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2100세대 대단위의 재미동포타운이 송도 국제도시에서 그 위용을 자랑할 것이다.

그래도 큰 보람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썼다는 사실에 감사한다.

한국 묘목과 독일 묘목의 차이

두레 선교원 김진홍 목사의 아침 묵상에서 흥미 있는 글을 읽었다. 몽골과 중국지역에 전개되고 있는 토지의 사막화를 막기 위해 한국과 독일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나섰다고 한다. 그런데 한국 묘목은 90% 잘 사는데 독일 묘목은 90%가 살지 못하고 죽었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독일팀이 그 이유를 알기 위해 한국팀을 방문했다.

한국 관계자는 어떻게 묘목을 키워서 갖고 왔는지를 물었다.

물론 비옥한 토지에 비료도 주고 최고의 상황에서 키웠다고 한다. 그러나 한국팀은 열악한 환경에 옮겨 심어야 하므로 묘목을 처음부터 척박한 환경에서 키웠다. 그래서 사막화되는 토양에서도 문제없이 잘 적응했다는 것이다.

한국에서도 이제는 개천에서 용 나기가 불가능하다. 처음부터 좋은 가정에서 태어나 비옥한 토양에서 자란 사람이 성공한다.

아무리 험난한 인생길에서도 척박한 환경에서 자란 사람이 성공하기는 더욱 어려워졌다. 아마 이런 상황 변화가 인간사회와 자연환경의 180도 변화가 아닐까 한다. 그래도 우리 희망을 품고 이겨냅시다.

Commentaires


Hyundae News USA   (415)515-1163  hdnewsusa@gmail.com   P.O. Box 4161 Oakland CA 94614-4161
                                                                                                                           ©Hyundae News USA all right reserved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