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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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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ul 7, 2021
  • 1 min read

카터 전 대통령 부부 결혼 75주년

로사린"남편이 단 한번도 거짓말하지 않았다"

지미 카터 미국 39대 대통령 부부가 7일 결혼 75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물론 조촐하게 행사한다.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은 1924년생으로 현재 96세다. 부인 로살린은 3살 연하의 93세다. 카터 전 대통령은 1976년 11월 대통령 당선 후 별로 인기가 없어 단임, 즉 4년만 하고 물러났다.

카터는 퇴임 후 자신의 고향인 조지아주 플레인으로 돌아가 교회 주일학교 교사로 복귀했다. 그 후 헌신적인 봉사 활동으로 퇴임 후 그의 가치와 평판이 새롭게 주목받았다.

로살린 카터는 그의 회고록에서 "남편 카터 대통령이 자신과 결혼 생활 중 단 한번도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부부간의 결혼 생활 중 이런 신뢰는 정말 대단하다.

카터 전 대통령은 퇴임 후 순수하고 열정적인 봉사 활동으로 2002년 노벨 평화상을 받았다. 그리고 남북평화 공존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두고 북한을 2회 방문하여 김일성을 면담했다. 전 세계인의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아름다운 노후를 남기고 있는 카터 대통령의 건강을 진심으로 기원한다.

IT 공룡기업에 대한 규제

미국은 '아마존 페이스북' 등 '빅테크'즉 IT 공룡기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행정명령에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했다. 즉 소수기업이 지배하는 시장에 대한 감독 강화를 핵심으로 한다.

한국도 카카오 네이버 등 IT 공룡기업들의 상승세가 무섭다. 카카오는 한국의 두 번째 대기업 현대자동차의 주가 총액에 근접할 정도로 성장했다.

기업의 성장은 바람직하지만, 이들의 지나친 시장지배와 독과점에 대하여는 우리도 심각하게 검토해야 한다. IT가 최고로 발달된 미국에서 제기된 독과점 문제에 대하여 우리도 필요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

미국은 의회에서도 이문제에 대하여 심각한 논의를 시작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32세의 미국 대학교수 출신 리나 칸을 최연소 FTC 위원장에 임명하고 감독을 강화했다.물론 반대 목소리도 있을 수 있지만, 시장의 지나친 소수 지배는 막아야 한다. IT 공룡들의 독과점 문제는 앞으로 한국 경제에 큰 문제로 대두될 것은 너무나 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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