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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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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ct 27, 2021
  • 1 min read

김동옥 코암 대표

우리가 가야 할 길

우리는 살아가면서 늘 두 개의 길에 서 있다. 하나는 내면적인 세계와 외면적인 세계다. 그리고 현실과 이상의 세계다. 우리는 어디에 치중하느냐에 따라 적극적인 사람과 소극적인 사람으로 분류된다. 또한 이상세계에 머물면 비현실적이고 적극성이 없는 사람으로 구분된다. 그렇다면 이상적인 사람은 현실과 비현실을 모두 아우르는 사람일 것이다.

나도 늘 이 문제로 고민한다. 지나치게 이상세계에 살면 무능해 보이고, 너무 현실적이면 기회주의자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떤 삶의 자세가 올바른 것일까? 고민하면서 살고 있다.

현실의 벽은 만만치 않다. 내가 원하든 아니든 외부적인 요인으로 우리의 의사대로 살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인간이 살아가면서 이상과 현실, 내면과 외면에 대해 고민하고 사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된다. 나는 오늘도 내가 꿈꾸는 나의 이상세계와 현실 세계의 괴리를 의식하면서 하루를 시작한다. 그것이 인생일 것이다.

경기도 국정감사의 최후 승자는 누구일까?

경기도 국정감사가 국민의 관심을 끌었다. 이유는 단 두 가지다.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경기도지사로서 국감에 임하기 때문이다. 또 하나는 대장동 이슈가 국민의 관심이 많아 받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초미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재명 지사가 어떤 모습을 보이려는지도 흥미로웠다.

언론들도 정부와 관계에 따라 각기 다르게 논평했다. 친정부이거나 정부의 영향력 하에 있는 언론들은 야당인 국민의 힘이 결정적 한 방을 터뜨리지 못해 결국 이재명 후보의 승리라고 한다. 보수 언론들은 이재명 후보의 태도와 설명이 문제가 많고 의혹만 늘어났다고 평했다.

그렇다면 어느 쪽의 평이 맞는 것일까. 사실은 국민이 심판할 것이다. 만일 내년 대선에서 여당이 크게 패하면 국민이 결코 이재명 후보의 변명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표시다. 그래서 이번 국감의 결론은 선거를 통해 밝혀진다. 국민은 표현하지 않아도 마음속으로 누가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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