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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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n 1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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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옥 코암대표

코로나 이후 시대는 Restart의 계기
새해 들어 코로나 시대 이후를 전망하는 전문가들의 많은 예측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백신이 세상에 나오면서 절망적인 미래가 새로운 희망으로 드러나기 시작했다. 그래서
새롭게 다시 시작하는 의미의 Re;로 시작되는 말들이 크게 회자 되고 있다. Restart, Rebound(반등), Remote(원격),Recovery(회복), Resumption(재개),Reshape(개조)등 다시라는 의미의 Re; 가 크게 부각되고 있다.
"Restart' 그러나 예전과는 다른 길로 가야 한다고 말한다. 백신 개발로 회생이 불가능해 보였던 여행업도 부활할 수 있다는 긍정적 신호도 나왔다. 그러나 Reconstruct (재구성)에는 코로나가 촉발한 혁신기술, 자동화,재택근무, 감축 등은 피할 수 없는 트랜드로 인식해야 한다.
코로나로 인한 생명공학과 의료기술의 혁신적인 발전에 대해서는 크게 고무적인 결과로 받아 들여야 할 것 같다. 우리는 누구나 코로나 시대 이후 변화에 대한 인식을 철저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이에 대한 대처를 준비해야 한다. 코로나로 인한 절망에서 희망을 볼 수 있어야 한다. 우리에게 그런 시기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공정을 위한 공정의 조건
매 주일 저녁 7시 10분에 방영되는 KBS의 "쌤과 함께"를 시청했다. 인하대 윤홍식 교수의 특강이 몹시 흥미롭다. 한국의 현 사회를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처방을 제시했다. 한국의 경제 발전은 전 세계적으로 유래를 찾아보기 어려운 눈부신 발전을 이룩했다. 그래서 한국은 단군 이래 최고의 풍요를 누리고 있는데 국민이 과연 행복한 것인가?를 묻는 것이다. 국민의 46%가 절대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공정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공정하기 위해서는 어떤 조건이 필요할까? 즉 공정하기 위한 확실한 조건이 제시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한국은 6명이 열심히 훈련하고 노력해도 결국 의자가 4개밖에 없어 2명은 의자에 앉을 수 없어 불공정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누구나 행복할 수 있는 최소한의 조건, 즉 복지를 위한 3가지 조건을 제시했다.
1. 복지를 늘리기 위해서는 4개의 의자에서 올바른 방법으로 2개 의자를 더 늘려 6명이 모두 앉을 수 있게 해야 한다.
2. 노동시장의 대변혁, 즉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공존할 수 있는 큰 변화의 필요성이다.
3. 세금을 늘려야 한다. 국가가 먼저 맛을 보여야 한다. 또한 이런 혜택이 투명하고 신뢰를 받을 때 국민은 증세를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이다. 모두 맞는 말이다. 그런데 왜 이런 간단한 논리가 한국에서는 아직도 통용되지 못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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