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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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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v 12, 2020
  • 1 min read

김동옥

미국 대통령선거에 한마디 한다면

미국 대통령선거 결과가 바이든 후보의 당선이 예측된다. 나는 재미동포이기에 주변 몇 사람과 누가 당선되는지 내기를 했다. 

바이든 후보에게 베팅했다. 이유는 여론조사에서 크게 앞서고, 개인적으로는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운영이 장사꾼 스타일로 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 이유다.

오늘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 회견에서 "합법적인 표만 집계하면 진짜 승자는 자신이다"라는 거짓말 선언을 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비꼬았다.

민주주의가 꽃피운 미국에서 대통령선거에 의한 혼란이 계속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 그리고 트럼프와 바이든 후보 지지자들의 거친 충돌도 미국답지 않다.

그래서 이번 미국 대통령선거는 국내외적으로 미국의 스타일을 구긴 선거로 기록된다.

지금이라도 트럼프 대통령은 패배를 솔직히 인정하고 더이상 소송 등 문제를 제기하지 않는 것이 본인도 살고 미국의 안정을 도모하는 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민과 세계를 실망하게 하지 말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꿈에서 깨어나기를 기원한다.

살인마 이춘재의 진짜 잘못은?

화성 연쇄 살인범 이춘재가 어제 증인으로 법정에 서게 되어 국민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현재까지 드러난 14건의 살인을 저지른 그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그러나 법원은 이미 공소시효가 지났고, 그가 증인 자격으로 출석했기 때문에 재판 공개를 거부해 그의 현재 모습은 끝내 없었다. 

이춘재는 이미 27년간 옥살이를 해서 나이가 57세가 되고 머리카락이 희끗희끗해 졌다고 한다. 이번 재판은 소위 8번째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되어 20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한 53세의 윤성여씨의 재심 재판의 증인으로 나온 것이다. 윤 씨는 다리도 저는 불편한 몸을 갖고 살인범으로 20년간 감옥에서 살았으니 얼마나 억울했을까.

만일 이춘재가 타인이 죄도 없이 옥살이하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 뒤늦게 범행을 시인한 사실은 그가 더욱 나쁜 인간이라는 증거다. 너무 늦은 고백이다. 경찰도 신중하고 씨의 말을 경청했다면 이런 사람의 미래 파멸의 판결을 막을 있었을 텐데. 아쉬움이 크다. 지금이라도 정부는 모든 책임을 통감하고 씨에 대해 최선의 보상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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