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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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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an 28, 2021
  • 1 min read

김동옥 코암대표


북가주 지역의 보물 같은 사람~'김진덕 정경식' 재단 대표 김한일 박사

작년 12월 21일 '김진덕 정경식 재단' 대표 김한일 박사가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 개축을 위한 100만 달러 기증 약정식이 있었다. 북가주 지역 한인 역사상 최고액의 단일 기부금이다.

약 33년 전 한인들의 모금으로 사들인 한인회관은 노후화되고 수리해야 할 부분이 많아 제 기능을 발휘하기가 어려웠다. 이번 100만 달러를 기부받게 되면 모국의 재외동포재단과 동포들의 추가모금으로 회관 빈터에 새롭게 다목적 문화회관을 신축할 예정이다.

전남 고흥 출신이며 감사원에 재직했던 김진덕 전 호남향우회 회장은 미국 이민 생활 중에도 자수성가하고 아들 2명을 모두

UOP에 진학시켜 치과의사를 만들었다. 살아생전 한인사회에 깊은 관심을 두고 물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부모들이 작고 후 이들의 유지를 받들어 재단을 설립 후 한인 동포사회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이용수 위안부 할머니를 만난 후 소녀상 건립에 발 벗고 나서 현재 샌프란시스코 건립을 주도했으며, 한국 남산에도 자비로 소녀상을 건립해 기증했다. 또한, 독도 지키기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북가주 지역 한인사회 대소행사도 조건 없이 지원하는 김한일 박사의 이번 100만 달러 한인사회 쾌척은 한인 이민 역사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었다. 김한일 박사는 북가주 한인사회의 보물 같은 귀한 사람이며, 한인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품위 있는 인생 연장하기"


김형석 교수가 100세 일기에서 최근 제자들과 오랜만에 만나보고 글을 썼다. 어떤 제자는 나이에 비해 유난히 젊고 활기차게 보였다고 한다. 그래서 왜 같은 나이지만 이런 차이가 날까 생각했다. 스스로 내린 결론, 즉 "누가 행복하고 품위 있는 인생을 연장할 수 있는가'에 대해 조언했다.

첫째는 정신적으로 지적인 의욕을 갖으라는 것이다. 취미생활도 여기에 속한다.

둘째는 일을 계속하는 것이다.

셋째는 인간관계를 충분히 갖으라는 것이다. 혼자사는 사람보다 다양한 인간관계를 갖게 되면 삶의 내용이 행복해진다고 한다.

넷째는 자기 인생을 자기답게 합리성을 갖고 이끌어

가라는 것이다. 소유욕을 강조하는 이기심은 경계해야 한다.

다섯째는 다 같이 출발한 인생이라는 마라톤에서 끝까지 사명감으로 완주하라는 것이다.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살 것인가는 여러분의 몫이다. 품위 있는 인생으로 살아가기 위해 잠시 생각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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