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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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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r 17, 2021
  • 1 min read

김동옥 코암 대표


안철수와 오세훈의 경쟁


서울 시민이 아닌 사람도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특히 안철수 후보의 일방적 우세가 예상되었으나 최근 여론조사에서 부동산문제와 LH사태로 민심이 요동치고 제일 야당 후보인 오세훈후보의 인기가 안철수후보에게 이기는 것으로 나오면서 두후보 단일화가 더욱 어렵게 되어 가고 있다.

안철수와 오세훈후보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정서는 서로 다르다. 바꾸어 말하면 100% 마음에 드는 후보라고 볼 수는 없다. 그러나 서울 시민들의 선택은 안철수,또는 오세훈 후보로 좁혀졌다. 분명한 것은 두 사람이 단일화가 되지 않는다면 야당이 패할 가능성은 다분하다. 그래서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두후보가 단일화를이루어야 한다는 사실은 절대 진리다.

보수 분열은 그동안 필패다. 교유감 선거도 늘 보수의 분열로 패배했다. 그러나 선거 당사자들이 후보의 자리를 내놓기는 정말 힘들다. 한국에서는 선거에 지면 모든 것을 잃는다. 이기면 모든 것을 갖는다. 야권 분열로 선거 참패후 후회해도 소용없다. 두 후보는 단일화라는 명제에 대해서는 지켜야하고 승복해야 한다. 서울시민은 물론 국민 모두가 지켜보고있다.

좀더 길게 보기 바란다.


13년간 정들었던 사무실을 이전합니다


한국에서 사업을 시작하면서 3년은 서울에 사무실을 두었고, 그후 13년간은 송도 국제도시에 둥지를 틀었다. 회사가 많이 바쁠 때는 갯벌타워 18층의 절반을 사용했다. 현재는 임대 실면적이 70여평 되다보니 직원 숫자에 비해 사무실이 너무컸다. 임대료도 매년 인상되어 부담이 되었다. 그래서 현재 사무실의 절반 싸이즈로 이전키로 했다.

오랜 기간 익숙하고 정들었던 사무실을 떠나려하니 잡다한 일들이 너무 많다. 16년전 한국 개발사업에 진출하여 많은 우여곡절을거쳤다. 그래도 재미동포타운을 시작하여 1단계는 아파트 830세대, 오피스텔 125세대가 모두 2019년 입주했다. 2단계 아파트 498세대는 분양계약이 거의 성공리에 끝이 나고, 오피스텔 661세대는 4월에 분양이 시작될 예정이다. 그러면 4년후 입주가 완료되어 재미동포타운은 모두 끝이 난다.보림과 감사를 갖을뿐이다.

현 사무실에서 도보로 10분거리이니 그래도 다행이다. 다음주 부터는 새사무실로 출근해야 한다.

산다는 것은 언제 생각해도 쉽지 않다. 사무실 이전이 끔찍하게 생각되었지만 결국 해야할 일이라면 씩씩하게 맞아야 할 것 같다. 이번 주말은 정든 사무실을 떠나 새사무실로 이전이라는 섭섭함과 기대를 모두 가슴에 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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