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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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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v 17, 2021
  • 1 min read

김동옥 코암 대표


세상을 바라다 보면서 생각한다

대단한 철학자나 역사학자가 아닌 평범한 사람으로 조금은 거창한 글의 제목을 달았다. 세상은 바뀌어 가는데 나이가 들어가는 사람으로 세상이 아주 불편하게 느껴지기도 한다.요사이 한국 최대의 화두는 내년 3월 9일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 선거다. TV의 뉴스나 시사 논평 시간이 모두 대선 이야기로 도배를 하고 있다. 이 또한 받아들여야지 어쩔 거냐.

문제는 후보들의 언행이나 품격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아 고민이다.

혹시 최근 관공서에 가보신적이 있다면

세상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우선 젊은 공무원들은 원리 원칙대로 일 처리를 하므로 아날로그 시대의 접근은 허용되지 않는다. 그리고 인터넷의 발달로 모든 정보가 공유되기 때문에 헛소리도 통하지 않는다.

이런 시대의 변화를 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래서 이제는 사회생활에서 뒤처지고 있다는 사실을 실감할 수 있다. 그래서 세상을 올바르게 바라다보고 생각하면서 살아야 한다. 빠르고 정신없이 돌아가는 세상에서 생존하려면 큰 노력이 필요하다. 여러분들도 새롭게 사는 방법을 선택하려면 노력해야 합니다.

인간의 두가지 욕구

인간은 기본적으로 두가지 욕구가 있다고 한다. 이런 인간의 욕구로 인해 사회 제도에 큰 변화를 주었다. 첫째 욕구는 경제적인 발전이다. 30평짜리 아파트에서 40평짜리로 가고 싶은 욕구도 이에 해당된다.

둘째는 인정받고 싶어 하는 욕구다. 사실 이 욕구가 인간에게는 대단히 중요하다.

공산주의가 무너진 가장 큰 이유가 서로를 인정하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 획일적이고 개인의 소유를 인정하지 않으며, 정부가 모든 것을 주도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정부나 지도자도 국민의 인정을 받아야 존재할 수 있다. 기업에서도 부하직원은 상사로부터 인정받기를 원한다. 이런 관계로 일에 대한 능률도 생길 수 있다.

내년 3월 9일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확정된 후보자들이 유권자의 인정을 받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문제는 과연 우리가 인정할 수 있는 후보자가 존재하고 있는가가 문제다. 물론 유권자의 인정을 받아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후보자들이 무겁게 인정되어야 하는 유권자들의 문제도 있다. 이제부터라도 유권자들은 냉철하고 합리적인 자세로 후보자들을 엄격히 검증해야 한다. 한국의 미래는 유권자들의 손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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