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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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c 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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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 바라는 마음

두레마을 김진홍 목사는 마지막 달을 맞이하여 새해 소망으로 "뿌리를 내리고 열매를 맺읍시다"라고 했다. 참으로 행복한 바램이다. 나도 같은 생각을 할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해 보았다. 어디에 뿌리를 내리고, 어떤 열매를 거 두어야 할지를 잘 모르겠다. 아직도 삶이 혼란스럽다는 이야기다. 그래서 김진홍 목사가 부럽다.
김 목사는 열매로서는 1. 회개에 합당한 열매, 2.성령의 열매, 3.전도의 열매, 4.섬김의 열매를 바란다고 했다. 나도 그런 열매가 함께 하기를 기도한다.
이제는 연령상으로 정리하고 삶을 축소해야 하는 시기에 살고 있다. 그래서 뿌리를 내리는 소망도 바람직하다. 문제는 어디에, 또는 어떤 일에 뿌리를 내려야 하는지가 문제다.
매년 새해를 맞이하는 희망은 달라진다. 새해의 바람은 나이에 따라 다르다. 나는 이제 어떻게 하면 마무리를 잘 지울 수 있을까가 중요하다. 욕심도 버리고, 감사하고,배려할 줄 알아야 그나마 마무리 들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새로운 희망과 욕심 대신, 현재에 거듭 감사해야 한다. 여러분은 "뿌리를 잘 내리시고 좋은 열매 맺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교회의 충성된 성도들
주일 예배에 출석하면 교회에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충성된 성도들을 많이 본다. 예배 중에도 목사님 설교 말씀에 열심히 "아멘"으로 화답한다. 그리고 교회의 부흥회나 특별 새벽기도회에도 빠짐없이 참석한다. 거의 일과를 교회에서 지낸다. 나는 솔직히 교회에 열심히 출석하지만, 이들처럼 충성된 종이 되지 못한다.
매주 교회에 출석하는 것도 사실은 쉽지 않다. 그러나 교회에 목숨 걸고 최선을 다하는 성도들을 보면 아직도 한국은 희망이 있고 미래를 기대할 수 있다. 기독교인들은 오늘날 한국의 이런 경제적 발전은 하나님의 섭리이며, 의료기관과 학교 등을 건립하고 지원한 기독교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미국은 전 국민의 80% 정도가 기독교인이다. 적어도 사회 기본은 기독교 정신이 깔려 있다. 기독교 중심국가가 전 세계적으로 상위에 속하고, 천주교 국가는 중위권에 있다. 교회에 충성된 성도들이 있는 한 한국은 미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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