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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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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r 16, 2022
  • 2 min read

윤석열 대통령 당선을 지켜보면서

지난 9일 밤부터 새벽까지 제20대 대통령선거 개표 현황을 거의 뜬 눈으로 지켜보았다. 물론 선거가 예측을 불허하는 비슷하여 계속되었기 때문이지만, 그보다는 어떤 결과에 대한 간절한 염원이 있어서였다. 그리고 결과에 대한 나름대로 분석도 해보고 이유도 생각해 보았다. 사실 윤석열 후보의 낙승을 예상했지만 아주 박빙이었다. 이재명 후보 입장에서는 정말 열심히 했고, 최선을 다했다. 승패를 떠나 낙선한 이후 보도 칭찬해주고 싶다.

요사이 TV를 보면 윤석열 당선인의 어린 시절부터 과거가 조명되고 있다. 결론은 떡잎부터 될성싶었다고 찬양하고 있다. 그리고 주요 언론 사설과 칼럼들은 앞으로 윤 당선인에 대한 기대와 방향 설정에 대한 많은 제언 들을 쏟아내고 있다. 또한 정치적, 경제적,사회적 측면에서 각기 다른 희망 사항들이 나오고 있다. 102세의 철학자 김형석 교수는 "5년간 더 심해진 국민 분열증 치유를" 요구했다. 그리고 "죽더라도 거짓말 말자"를 마음에 새길 것을 조언했다.

그리고 "국민 통합""자유시장 경제" 확립 등의 요구도 강했다. 모두 필요한 사항들이다. 그렇다면 역설적으로 문재인 정부는 윤 당선인에게 요구되는 사항들이 미흡했다는 이야기도 된다. 정권 교체의 국민적 여망이 대단히 컸지만, 선거 결과가 끝까지 박빙이었다는 사실은 우리 한국 사회가 얼마나 분열되고, 이념적 갈등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이번 선거 결과를 잘 분석해 이에 대한 치유책을 마련하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

러시아 푸틴의 말로를 가늠해 봅니다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고 무차별 포격으로 무고한 시민을 살상하면서 도시들을 마구 파괴하고 있다. 전 세계는 푸틴의 이런 만행에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은 러시아 경제가 파탄 날 정도로 각종 규제를 가하고 있다. 조만간 러시아는 채무 불이행에 빠져 결국 망할 수밖에 없다고 한다. 또한 이런 상황을 초래한 푸틴에 대해 정신적으로 문제가 생긴 것으로도 판단하고 있다.

현재 피해 당사자인 우크라이나 국민은 혼연일체가 되어 러시아에 맞서고 있다. 결국 러시아의 침공은 장기화되고 일시적으로 성공해도 결국은 실패할 것으로 예상한다. 21세기에 독립된 주권국가를 마구 침범하는 이런 행태가 더는 용납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푸틴은 단단하게 인식해야 한다. 그렇다면 이번 침공의 결말은 어찌 될 것인가? 아마도 푸틴은 모든 책임을 지고 러시아 국민의 저항으로 권좌에서 쫓겨나고, 러시아에는 자유 민주주의 국가가 탄생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아직도 공산주의 방식을 택해 사는 러시아인들의 각성 계기가 될 것이다. 우리는 공산주의 국가인 북한과 중국의 위협을 받고 있다. 이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의 만행을 보면서 우리도 높은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정신병자와 같은 푸틴의 만행에 희생되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우리도 최선을 다해 도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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