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3.1정신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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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eb 2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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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 4개 한인회, 기념식 공동 주최 3.1절은 한민족이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발표하여 한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만방에 알린 날을 기념하는 날로 우리의 국경일이다.
3월 1일은 광복을 열망하는 온 민족에게 가장 큰 기념일이자 축제의 날이었습니다.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그 숭고한 정신과 열망을 실리콘밸리 한인회관에서 승화 시킬 예정이다.
그리고 뉴욕에서 한인 여성이 같은 유색인종에 의해 증오범죄의 희생자가 돤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실리콘밸리·이스트베이·몬트레이 한인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북가주한인회 연합 3.1절기념행사
일시: 2022년 3월 1일(화) 오전 11시~12시
장소: 실리콘밸리한인회관
3707 William Road San Jose CA 95117
문의: (408) 368-0610(박승남회장), (408)504-5687(준비위원)
제103주년 3.1절을 기념하면서,,,
아시안에 대한증오범죄 묵과할 수 없어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장곽정연
1919년 3월 1일 기미독립만세운동 103주년을 맞아 3.1운동의 3가지 의의를 탐색하고자 합니다. 3.1운동을 시작으로 해방을 갈망하며 27년간 지속된 항일 독립항쟁이 끼친 영향에 최대 의의는 ‘민주공화국’을 산파한 것입니다.
또한 3.1운동은 36년간 항일독립운동사에서처음으로 실현된 거족적 반제국주의 연합전선이었다. 마지막으로 3.1운동은 단기적으로 실패했지만, 그 후 27년 계속된 항일운동의 정당성과 지속성을 확보하는 ‘정경’이 되었습니다.
3.1운동과 그 이후에 전개된 항일독립운동사는억압 상황에서 부르짖음으로결국 해방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3.1운동 결과 수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는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 민주공화제를채택하였고 국제사회에 한국인의 자유와 독립에의 열망과 의지를 각인시켰습니다. 이번 뉴욕에서 아시안 증오심으로 얼마 전 중국 여성의 열차 사건 후에 이번에 한인 여성이 또 계속해서 살해된 것은 미국에 사는 아시안 한인으로서 인권유린에 살인까지 이른 결코 묵과할 수 없는 사건들입니다.
유관순은 눈과 귀는 잃어도 나라를 잃은 슬픔은 견딜 수가 없다는 말이 상기된다. 미국 시민으로 살고 있으면서 이런 어처구니없는사건들이 일어나는 것은 결코 묵과할 수 없는 일입니다. 3.1운동 기념일을 맞이하여 다시 우리 모두의 역사를 돌이키며 아시안 증오심에 경각심을 일으켜, 다른 아시안 민족과 연대하여 아시안 증오 범죄를 막아야 할 것입니다.
3.1절맞이하여 뭉쳐야할 때
실리콘밸리한인회 회장 박승남
일본제국주의에항거하고 분열된 조국을 다시 하나 되게 한, 독립선언의 의미는 ‘오등은 자에 아 조선의 독립국임과 조선인의 자유민 임을 세계만방에 고하느라’ 라는 1919년 기미년 삼월의 첫날을 시작한 선열분들의 뜨거운 외침과 함성처럼, 독립선언문의독립정신을 계승하여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음을 자랑스럽게 이어 나가야겠습니다.
잊혀 버릴 수 있는 역사적 사건을 기념하므로 우리의 현실과 과거의 난관을 극복한 선조들의 업적을 다시 되새기며 미래를 계획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3.1절 기념행사를 통하여 조국의 자유민주주의정신을 계승시키는 것은 동포사회의 '협력, 호혜공영'이란 단합의 함성으로 울려 퍼지겠습니다. 지난해의 아시안 증오범죄 반대 대회를 열었던 것과 같이 요사이도 범행이 일어나고 있음을 볼 때 동포사회도 다 같이 단합하여 뭉치는 힘을 보여 줄 때 동포사회가 성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미래세대에 민족 정체성 심어주어야!
이스트베이 한인회 회장 이진희
103주년 3.1절 기념행사는 위대한 한민족의 역동성을 보여준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날을 되새기며 독립정신을 계승하여 우리들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민족의 정체성을 심어주게 될 것입니다.또한 이스트베이 한인회는 우리 사회에서 결코 받아들일 수 없는 아시안 증오범죄와 폭력을 강력히 규탄하며 우리 동포들의 안전을 위해, 재발 방지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촉구합니다. 선조들의 독립 역사반드시 기억하자!
몬트레이오영수 한인회장
3, 1절 103주년을 맞이하여 설레는 가슴을 억누르기 힘듭니다.지금부터 103년 전 우리의 선조들은 일본제국주의총칼 앞에 두려움 없이 단호히 맞섰습니다.
그야말로 목숨을 내놓은 항쟁이고, 우리 민족은 일제의 압제가 아닌 독립국의 민족이라는 독립성을 세계 곳곳에 널리 알려 특별한 날입니다.
3.1정신은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이날이 다가오면 마음이 뜨거워집니다.우리 2세와 3세들에게 우리 선조들의 독립운동과 역사를 전해 자부심을 반드시 기억 해야 하겠습니다.
뜻깊은 삼일절을 맞이하여 뉴욕 한복판에서 증오범죄로 희생 된 한국 여성에 깊은 명복을 빕니다. 다시는 이런 억울한 희생이 없도록 아시안에 대한 증오범죄와 맞서야 합니다.
뜻깊은 삼일절을 맞이하여 다시 한번 민주주의와 자유의 소중함을 깨닫게 됩니다.
<김동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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