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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수 총영사 6일 북가주 한인 기자들과 상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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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pr 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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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북가주 민관합동 경제협의체' 출범, 협력 강화 ‘증오범죄’ 공동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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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6일 윤상수 SF총영사와 북가주 한인 기자들 상견례가 열렸다. 왼쪽으로부터 송지현 영사(선거 담당), 윤상수 총영사, 윤홍선 영사(문화담당), 정광용 부총영사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연된 윤상수 SF총영사의 북가주 한인 기자 상견례가 4월 6일 오후 12시 산타 클라라에 있는 ‘신라’ 한식당에서 정광용 부총영사의 사회로 시작됐다.

윤 총영사(사진)는 지난해 11월 16일 부임했는데 코로나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교민 및 대외활동을 거의 할 수 없었다. 이날 상견례에는 지난 2월 16일 부임한 문화담당 윤홍선 영사와 선거 담당 송지현 영사(4월 1일 부임)도 참석했다.

윤 총영사는 인사말에서 “부임하자마자 코로나로 인해 자가격리와 방역 엄수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총영사관 직원은 필수 요원 자격으로 정상적인 업무를 진행했지만, 한인사회가 경제적으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서 도울 수 있는 여러가지 방안을 물색했다”면서 “바이든 정부가 들어서면서 다행히 백신접종이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새 행정부가 경제 우선 정책으로 가시적인 효과를 기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이 본국 외무부에서 실시한 ‘민원친절도’ 조사에서 ‘최우수 공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지난 3월 31일 실리콘밸리에 진출해 있는 지상사들과 정부 유관기관들이 모여 '한-북가주 민관합동 경제협의체'를 출범했다”고 덧붙였다. ‘한-북가주 민관합동 경제협의체’ 출범은 북가주 지상사 협의회의 민간 기업들과 KOTRA 실리콘밸리 등 정부 유관기관 협의회 참가 기관들이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을 중심으로 함께 모여 기업 활동 지원과 민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플랫폼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상반기 총영사관 주최 문화행사가 지연 또는 취소되었지만 올 하반기부터는 K-week 등 다양한 한류 소개 및 문화행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신임 윤홍선 문화담당 영사가 밝혔다. 첫 문화사업으로 오는 6월 중 샌프란시스코Drive-in Theater에서 오스카상 후보로 선정된 ‘미나리’를 비롯하여 다수 한국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9년엔 주간에 모든 한류(K-week) 행사를 치렀는데 올해부터는 달에 행사씩 분리해서 충분한 홍보를 거쳐 중점적으로 치를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거 담당 송지현 영사는 “제20대 대통령 선거는 2022년 3월 9일이며 선거 일정에 따라 준비할 예정이다”면서 “동포사회 투표권 있는 동포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총영사는 “지금 아시아계에 대한 증오 범죄가 기승을 부려 상당히 염려 하고 있는데 교민사회에 문제가 발생하면 즉시 총영사관에 연락해 함께 대응하도록 하겠다”면서 “미래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선 한인 정치인을 양성하고 후원하는데 힘을 모을 필요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가 진정되면 시간이 허락하는 데로 주류사회 정치인과 사법기관을 방문해 지역 동포들의 건강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견해도 밝혔다. 이날 상견례 간담회에서 총영사관과 동포언론이 협력해 동포사회에 봉사하고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동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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