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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대한의 딸들이 크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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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p 15, 2021
  • 2 min read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World-KIMMA)>


11일, 제2차 차세대리더십 컨퍼런스 및 총회장 이취임식

이영희 제8대 총회장 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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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에 살고 있는 한인국제결혼 여성들의 새로운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회원 상호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다민족 사회 구성원들의정체성 확립과 여성들의 권익증진을 위하여 해마다 모여 교육과 정보를 공유하고 조국의 국위선양과 정치 발전에도 기여하는 민간 외교관 역할에 회원들의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World-KIMMA)의 목적이다.

차세대 컨퍼런스 강사로 첫날인10일 정기영 목사의 '중년도 성장한다',페기 가스탈도의 '우리 어머니의 유산',이부덕 교수의 '줌강의, '월드김와의 차세대 지도자를 위한 교훈은 무엇인가?', 박영희 변호사의 '차세대의 인재 양성: 소통과 협동'이란 주제로 강의가 있었다.

11일 오전에는 토론과 함께 Marilyn Stickland 연방하원의원의 차세대를 위한 강의가 있었다.

총회장 이·취임식


지난 11일 포스터 시티 소재 크라운플라자 호텔에서 제2차 차세대리더십 컨퍼런스 및 총회장 이·취임식이 개최됐다.

원근각지에서 1백여 회원이 집결했으며 지난 3일 동안 차세대리더십 컨퍼런스에 11일 이어 총회장 이·취임식으로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제7대 정 나오미 총회장에 이어 김영희 제8대 총회장이 취임하여 임기 3년을 시작했다.

정 나오미 총회장은 “Celbration, Communication, Colloboration” 3C를 모토로 회원들의 화합과 역량을 강화는 노력을 기울였지만, 일부 회원의 탈퇴와 유사한 단체 출현으로 분열의 아픔을 겪기도 했다.

2006년 10월 발족한 월드킴와는 당시 이광규 재외동포이사장의 시대적인 사명으로 국제한인여성의 적극적인 역할 권유와 후원으로 첫발을 디디게 되었으며 지난 15년 동안 역대 총회장들의 살신성인의 희생정신으로 모국과 거주국의 애로를 극복하고 글로벌 여성단체로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초창기 모국 국민의 잘못된 편견과 억측을 극복하고 거주국에서 정착 등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당당히 대한민국을 강력히 후원하고 방패 역할을 자청한 민간 외교관으로 공공외교의 일꾼으로 흔들리지 않는 역량을 보여 주기까지 적지 않은 세월이 필요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김영님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 되었다.

사회 진행은 다소 매끄럽지 못했지만, 회원들의 사랑과 이해로 뜨거운 열기를 부어 넣었다.

제1부는 민혜경 이사장의 개회사와 신희정 SF지회장의 환영사, World-KIMMA 소개 영상, 임원 감사패 증정과 제7대 정 나오미 총회장의 이임사, 단기 전달, 제8대 이영희 총회장의 취임 선서 및 취임사, 감사장 공로패 증정 및 제8대 임원진 소개, 윤상수 SF 총영사의축사,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의 축사 대독, 미셸 박 연방 하원의원과 최석호 가주 하원의원의 동영상 축사가 있었다.

끝으로 곽정연 SF한인회장의 내빈소개와 폐회사, 단체 사진으로 제1부 행사를 마쳤다.

제2부는 만찬과 함께 매스터 코랄 합창단(단장 정지선)의 부끄러움(주요한 김흥렬 작사/작곡), Joshua Fought the Battle of Jericho, 성가 ‘주 팔에 안기세’등 3곡을 열창했으며, 우리사위 전통 공연단은 흥겨운 전통 춤을 선사했다.

소통과 문호 개방해야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World-KIMMA)는 현재 16개국의 39개 지부를 두고 있다.

공동체의 지속적인 발전과 역량 강화를 위해선 다문화 가정의 관심과 회원 가입이 숙제로 남아 있다.

그리고 차세대 육성이 가장 시급한 문제이며 회원간의 화합과 협력을 통해 모국 정부와 연결의 고리가 더욱 단단히 이어져야 한다.

그 동안 모국에서 국제한인여성들의 위상과 역할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한국에서 매해 총회 행사를 개최하여 왔는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잠시 중단 되었다.

코로나의 위험이 언제 진정될 수 예측하기 힘들지만 자랑스런운 대한의 딸들로서 특별한 애국심과 봉사 정신은 후손들에게 귀감이 되고있다.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최첨단 시대에는 지구촌의 국경이 무너지고 인종간의 벽이 허물어지며 글로벌화하고 있다.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World-KIMMA)도 변화의 시대에 활발하게 적응하기 위해선 적극적인 소통과 네트워크 재정비, 우호단체와의 협력이 시급하다.

이런 모든일이 회원들의 역량에서 나오는 만큼 회원간의 화합이 가장 중요하다.

회원들의 화합과 협력없이는 아무리 필요한 사업을 하려고 해도 탁상공론이 될 수 있다.

이미 한미양국 국민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 그리고 15년의 노하우가 밑걸음이 된 만큼 미래 15년도 장족의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임 이영희 총회장은 취임사에서 “World-KIMMA는 회원 상호간 네트워크와 다민족 사회에서우리들의 정체성 확립을 모색한다”면서“다문화 가정들을 위해 문호를 활짝 열고 새 회원들의 관심과 가입을 기다리고 있다”는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이날 행사에 이 지역 단체장 다수가 참석했는데 축사의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지역 전현직 단체장 가운데 이석찬 미주한인회서남부연합회장, 곽정현 SF한인회장 박병호 이사장, 정흠 이스트베이 한인회장, 정승덕SF유엔피스코 회장, 이동영 SF상공회장, 김영일 북가주상공회장, 유근배 전SF 한인회장, 이윤구 전 새크라멘토 한인회장, 장 마리아미주소상공인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재외동포재단에서 후원했다.

문 의: (510)507-3767(민혜경 이사장)

<김동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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