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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배워서 다른 사람 돕는 일꾼이 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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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p 1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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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다솜한국학교 2021~2022학년도 개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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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솜한국학교 개강식에 참석한 교사진 및 보조교사들

서니베일에 위치한 다솜한국학교(교장 최미영) 2021~2022학년도 개강식이 지난 9월 11일 오전 9시 30분부터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호세한인장로교회 본당에서 개최되었다. 아침 일찍 본당을 소독하였고 모든 참석자는 체온을 재고 마스크를 쓰고 손소독제를 바른 후에 개강식장에 입장하였다.

원은경 교감의 개회 선언과 국민의례로 개강식이 시작되었으며, 박석현 담임목사의 축복 기도와 전남진 이사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전남진 이사장은 학생들을 보내주신 학부모님께 감사하고 교사들과 특히 보조교사의 헌신을 격려하였다. 학생들에게는 잘 배워서 다른 사람을 돕는 일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미영 교장은 1년 반 만에 학생들을 직접 대면으로 만나고 함께 모여 개강식을 할 수 있음에 감격스럽다고 하며 이번 학기에는 다시 온라인 수업을 하게 되지만 모두 열심히 한국어와 한국 역사문화를 배워 다른 친구들에게도 알려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새로 오신 홍지연, 조은미 선생과 전이현, 이남헌, 이준건, 정지우 보조교사들에서 임명장이 수여되었다.

비록 올해는 한복을 입지는 못했지만 모두 함께 추석을 주제로 공부했고 추석 퀴즈대회도 있었다. 학생들이 반으로 들어가서 수업을 하는 동안 학부모 회의가 열렸다. 학부모 회의에서는 대면 수업이 정말 중요하지만, 변이 바이러스가 널리 퍼지고 있는 상황에서는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결론이 났다.

학생들은 각 반에서 선생님들을 만나고 서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진단평가를 보았고 반의 규칙도 정했다. 학생들이 사용할 교과서와 교재 그리고 독도재단과 고인쇄박물관에서 제공한 선물도 받았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이 기다려왔던 송편 만들기 체험 행사를 반별로 했다. 학생들은 자신이 만든 송편을 소중히 들고 집으로 돌아갔다.

개강식과 추석 행사를 학생들과 만나서 하면서 대면 수업의 좋은 점을 다시 실감하였다. 대면 수업을 마음 편히 할 수 있는 날이 속히 오기를 손 모아 보았다. <제공: 다솜한국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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