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재외동포 권익 신장은 오직 투표만이 답이다”

  • .
  • Dec 22, 2021
  • 2 min read

Updated: Dec 23, 2021

김석기·태영호(국힘) 의원 북가주 동포간담회

15일, 16일 SF와 EB콩코드에서


16박 18일 일정으로 미국내 한인 밀집 거주 지역을 방문 중인 국민의힘 재외동포위원회 방문단이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샌프란시스코와 이스트베이 콩코드시를 방문해 동포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재외국민의 투표 참여 중요성을 알리는데 목적을 두었다. 콩코드 예담 식당에서 열린 16일 동포간담회에는 약 80여 명의 동포가 참석해 김석기·태영호 의원(국민의힘)의 강연을 매우 진지하게 경청하고 정권교체 주장에 적극적으로 호응했다. 이날 첫 연사로 나선 김석기 의원(경북 경주)은 햔정부가 들어선 이후 한·일관계 악화로 45만 재알교포들의 일상생활이 불안하고 일본인의 혐오와 차별로 삶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한국과 미국과의 관계가 지금의 한· 일 관계처럼 악화되면 재미동포의 삶도 파탄에 빠질 수도 있다고 했다. 정권교체 갈망하면 투표로 국민의힘에서 재외동포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 의원은 “재외 동포들이 그렇게 염원했던 참정권 행사가 시작된지 10여 년이 되었지만 사전 등록률과 투표율이 부끄러울 정도로 저조한데 이렇게 해서는 재외국민들의 권익이 신장될 수 없다”면서 “이번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한국 국회가 재외국민을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적극적인 참여를 해달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오는 3월 9일 실시되는 대통령 선거에 투표하기 위해선 2022년 1월 8일까지 재외선거인 등록을 해야 투표권이 주어지는 만큼 사전 등록 날짜를 철저히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어 “현재까지 여론 조사에 의하면 국민의 50% 이상이 정권교체를 갈망하고 있는 만큼 투표에 정확히 참여만 하면 정권교체는 현실적으로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김의원은 7백50만 재외동포 가운데 2백70만명이 재외국민으로 투표에 참가하면 대통령 선거의 판세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했다.. 이어서 태영호 의원(서울 강남구갑)은 “한국의 미래는 제20대 대통령 선택에 달렸다”라며 “재외국민들이 본국 정부로부터 더 많은 혜택을 받기 위한 답은 투표뿐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70년 동안 한미동맹이 잘 유지 되어 왔는데 미래 70년도 지금처럼 한미동맹을 잘 유지하기 위해선 반드시 정권교체가 되어야 하는 만큼 샌프란시스코 지역 유권자들의 권리행사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재외국민이 자신의 권익을 찾기 위한 답은 오직 투표에 달려 있다는 결론이다. 내년 1월 8일 등록 마감 국외 부재자/재외선거인이 투표하기 위해선 신고·등록을 해야 하는데 신청 방법은 인터넷 이용, 공관 방문, 우편 이용 또는 전자 우편을 이용할 수 있다. 제20대 대선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유권자는 본국 주민등록증이나 여권을 가지고 있는 한국인으로 오는 2022년 1월 8일까지 유권자 등록을 마쳐야 2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투표하게 된다. 투표소는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과 산호세 코트라 그리고 새크라멘토에 설치될 예정이다. 샌프란시스코 지역 내 재외선거가 가능한 한인 유권자는8만9천여 명으로 추산되는데 12월 15일 현재 3천여명이 등록을 마쳤다. <김동열 기자>






Comments


Hyundae News USA   (415)515-1163  hdnewsusa@gmail.com   P.O. Box 4161 Oakland CA 94614-4161
                                                                                                                           ©Hyundae News USA all right reserved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