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조국을 위해 헌신한 분들 잊지 않습니다”

새크라멘토재향군인회 주최, 제71회 6·25기념식

새크라멘토 재향군인회 주최 제71회 6·25 기념식 중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새크라멘토 재향군인회(회장 박상운)는 6월 25일 오후 5시 교육문화회관에서 지역 교민과 참전용사, 재향군인 등 70여명을 초대해 제71회 6·25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정광용 부총영사는 “참석한 랜초코도바시 시리 시의원과 주 검찰청 여기수 조사과장 그리고 참전 용사들에게 특별히 감사의 뜻을 표하며 대한민국 정부는 국내외 어디서든지 조국을 위해 헌신한 분들을 잊지 않겠다”면서 “참석자 여러분의 앞날에 행복과 건강을 빈다”는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조현포 한인회장은 “오늘날 조국을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 그리고 재향군인 모두가 애국자”라며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에도 많이 협력해 달라”는 인사가 있었다. 그리고 박상운 재향군인회장의 6·25회고사, 안승회 참전용사회장, 한치용 북가주 ROTC회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특히 재향군인회를 지원해준 제시, 주 검찰청 여기수 과장 그리고 한국일보 장은주 기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랜초코도바 시의원 시리는 초청 인사에서 “자기는 랜초코도바시에 많은 한인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에서 시의회으로 활동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코리아나 플라자는 시의 자랑스러운 한인 커뮤니티의 상징”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꿋꿋하게 발전한 대한민국 국민과 이곳에 있는 한인 여러분의 앞날에 행운을 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6·25 기념식은 한인회와 재향군인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면서 임무를 나누어서 하여 과거보다 알찬 행사가 되었다고 지역 많은 한인이 칭찬했다.

특히 교민들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참석한 현대뉴스 김동열 대표 그리고 ROTC회원들, 특별히 사회를 봐준 헬렌 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현진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