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호 의원 후원의 밤에 동참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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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r 2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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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움직이는 나라는 미국이고, 미국을 움직이는 사람은 유대인이라고 말한다면 독자들은 믿겠는가. 이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수천 년 동안 세계를 떠돌던 민족이 불과 2백 년 사이에 미국을 좌지우지할 힘은 어디에서 나왔느냐고 묻는다면 그 답은 하나다. 지난날 불우한 역사 속에서 타민족으로부터 학대받으면서 느꼈던 경험, 그것은 바로 자신들의 힘을 키우는 길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 힘을 키우기 위하여 유대인들은 미국 땅에서 갖은 수난과 모욕을 당하면서 돈을 벌어야겠다고 결심했다. 그 결과 그들은 불과 2백 년 사이에 경제적 부를 축적하여 그들을 도와줄 수 있는 후원자들에게 많은 돈을 지원해 자신들을 위하는 법을 생각하여 많은 정치 지도자에게 정치자금을 지원해 주었다. 그 중에서 미국 유대인 주최 미 의회정치 지도자 후원회는 매년 수천만 달러를 의원들에게 지원하여 그들에게 유리한 입법을 만들도록 로비 활동을 하고 있다. 그 결과 미 의회에 많은 유대계 의원과 후원들이 포진하여 정치 경제적 활동을 한 결과 오늘날 미국을 유대인들이 움직이고 있다. 우리 한인들도 이 땅에 정착한 지도 한 세기가 지났다. 그동안 괄목할 만한 경제적 발전과 정치적 지위가 향상되었다. 그 결과 지금 미연방 하원의원, 또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 등 다수가 의회 활동을 하고 있다. 그중에서 캘리포니아주 최석호 하원의원은 한인들의 지위 향상을 위하여 지난해 코로나 사태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한인의 날' 선포, '김치의 날', '태권도의 날' 선포. 그리고 한인 월남전 참전 유공자 미국군 묘지 안장 발의안을 미 의회에 상정하는 등 많은 의정활동을 하여 한국인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런 최 의원을 돕는 것은 당연한 임무이고 우리 한인들의 해야 할 과제라고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오는 3월 30일(수) 오후 5시30분, 새크라멘토 한인회(회장 조현포)와 코리아나 유병주 사장이 공동으로 최 의원 후원의 밤을 개최한다. 장소는 랜쵸코로도바에 위치한 코리아나 마켓 내 ‘Red Alcove Food Court’이다. 많은 한인이 동참하여 성공적으로 의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바란다.
1백 년 후에는 미국을 지배하는 한인 시대를 만들자. 그것이 우리가 이 땅의 주인의 당당히 살아갈 수 있는 길이 된다는 목표를 지금부터 준비하자.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이사장 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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