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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만큼 무서운 노숙자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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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an 19, 2022
  • 2 min read

시 론 (時論)

지난주 토요일 15일 아침 한 40대 아시안 여성이 뉴욕 타임스퀘어의지하철역에서선로에 떠밀려 죽는 비극적 참사가 발생했다.

사건 당시 범인은 도망갔으니 경찰이 나중에 노숙자(homeless)인 범인을 붙잡았다.아직 피해자 국적은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참 어처구니없는 끔찍한 일이다.

범인은 61세 아이티 출신 남성으로 1998년 이후 3번이나 체포된 전력이 있고 강도 전과로 2년 동안 복역도 했다.

지난해 8월에 출소한 그는 지난 20년 동안 정신치료를 위해 약물치료를 받았다고 경찰은 말하고 있다.이번 참사를 보도한 뉴욕포스트는 17일 사설을 통해 정신적 문제가 있는 노숙자에 대해선 공권력이 선제적인 조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노숙자가 뉴욕 시내를 활보하는 상황을 방치할 수 없다는 것이다.

북가주 지역도 노숙자들 문제로 골치를 앓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다운타운을 피하는 이유 중 하나도 노숙자가 너무 많기 때문이다.그러니 자연히 상권도 피해를 보게 된다.

역대 시장 출마자들의 공통된 공약은 노숙자를 관리하여 시의 치안을 확보하겠다고말하지만 그렇게 간단히 해결하기에 문제가 너무 심각하다는 주장도 있다.

도시마다 렌트비는 하루가 다르게 치솟기 때문에 수입이 적은 저소득층은 거리로 내몰리는 악순환을 거듭하고 있다.

뉴욕 지하철 같은 비극이 또 발생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뉴욕이 아닌 샌프란시스코나오클랜드 등 대도시 어디서나 그 위험은 항상 존재하고 있다.더욱이 거리를 운전하면 코너마다 노숙자가 구걸하고 있지만, 일부 노숙자들은 자동차 창문으로 다가와서 구걸을 하는 때도 있다.

일종의 위협 구걸을 하는 것 아니겠나.

공포의 순간이기도 하다.

만약에 망치 같은 흉기를 들고 기습적으로 공격하면 거의 무방비 상태에서 당할 수도 있다.

기자는 평소 5불짜리 지폐를 자동차 안에 따로 보관하고 다닌다.

운전 중 노숙자를 만나면 주기도 하지만 보다 큰 이유는 난폭한 노숙자를 만나면 사고를 예방하려는 비상금이다.

노숙자들의 어려움 삶은 구제되어야 하고, 정신질환도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그들의 '묻지마' 범죄 행위로 강제성을 피할 수는 없게 된 지경까지 왔다.

우리 한인들도 노숙자로부터예기치 못한 공격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자동차가 신호등에 서 있거나 거리를 꼭 걸어야 할 때는 주위를 잘 보살펴 가능한 피해를 줄여야 한다.

특별히 바트(Bart) 열차를 탈 경우에는 먼저 타려고 하지 말고 반드시 역 중앙 지점에서 기다려 스스로 떠밀리는 위험에서 안전을 지켜야 한다.

코로나19 이후 세상은 더 폭력적으로 흘러가고 있는 만큼 스스로 자신을 지켜야 하는 험악한 인생의 여정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 아시아에 대한 인종차별까지광범위하게 퍼져 활동이 더욱 쪼그라들 형편이다.

코로나 만큼 무서운 노숙자의 범죄에도 경각심을 가져 스스로 안전을 지켜야 한다.

<김동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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