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 유병주 대표 총 2만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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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c 2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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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한인회 문화회관 수리 마중물 역할 27일 감사패 증정

27일 코리아나 마켓 앞에서 감사패를 증정하고 있다.
(왼쪽으로부터 곽정연 회장, 유병주 사장, 박병호 이사장)
샌프란시스코 한인회(회장 곽정연) 문화회관 보수 공사가 정상화되면서 동포사회의 기부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지난 12월 22일 유병주 코리아나 마켓(KP International) 사장이 약정한 제2차 1만 달러를 곽정연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장에게 전달했다. 작년 12월 20일 유 사장이 한인회관 보수 관련 후원 요청을 받고 반신반의했지만 곽정연 회장의 능력을 믿고 공사의 종잣돈 1만 달러를 기부했다.이에 곽정연 회장은 “당시 첫 회관 수리비 모금 운동을 시작했는데 마중물 역할을 해 주실 후원자를 만나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유병주 사장님께 부탁을 드리게 되었다”면서 “항상 한인사회에 관심을 보여 주시고 후원 하시는 유 사장님께 감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유 사장님이 한인회관 수리를 위해 총 2만 불을 기부하고 후일 김진덕 정경식 재단 기부금 1백만 불과 재외동포재단 50만 불 지원금이 모여 현재 보수 공사가 본궤도에 오르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곽정연 회장은 코리아나 플라자 마켓 앞에서 유병주 사장에게 교민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증정했다. 샌프란시스코 한인회 문화회관은 5월까지 완공을 서두르고 있다. <김동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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