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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공식 홈페이지 출범…"미국 우선주의 의제 전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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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r 30, 2021
  • 1 min read

재임 시절 업적 소개…지지자들과 소통 도모 2024년 대선 재출마설…아직까진 조용한 행보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공식 홈페이지가 출범했다. 그는 2024년 대선 재출마설이 도는 가운데 아직까지는 대체로 조용한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공식 홈페이지(www.45office.com)가 29일(현지시간) 문을 열었다고 미국 매체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이 웹사이트는 트럼프 대통령의 재임 시절 업적을 소개하고 지지자들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홈페이지는 "도널드 트럼프 사무소는 트럼프 행정부의 웅대한 유산을 보존하고 미국 우선주의 의제를 발전시키는 데 전념하고 있다"면서 "시민 참여와 공적 활동으로 미국인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하고 영감을 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무소를 통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위대한 우리나라의 근면한 남녀들 및 안전, 존엄, 번영, 평화 속에 살아갈 이들의 권리를 위한 지칠 줄 모르는 챔피언으로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20년 11월 대선에서 민주당의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패배했다. 그는 지난 1월 퇴임 이후 플로리다주에 사무실을 개소했다.

자세히 보기 일각에선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4년 대선 재출마를 준비하고 있다는 설이 꾸준히 나오고 있지만 본인 스스로는 아직까지 구체적인 향후 계획을 언급하지 않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임 고문 제임스 밀러는 트럼프가 몇 개월 안에 '자체적인 플랫폼'을 통해 소셜 미디어 활동을 재개할 것이라고 지난주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임기 종료 직전 발생한 지지자들의 미국 워싱턴D.C. 국회의사당 난입 사태를 계기로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 계정 사용을 정지당했다.

폭스뉴스는 트럼프 전 대통령 공식 홈페이지 출범과 관련해 그가 2022년 중간 선거를 앞두고 공화당 내 적극적 역할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고 강조했다.

그가 2020년 미 대선 조작설에 반대했거나, 탄핵을 지지한 공화당 의원들을 낙선시키기 위해 이들의 상대 후보들에 대해 이미 지지를 선언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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