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에도 한국 문화 홍보는 계속된다”

7일, 한국어교육재단 온라인 직지 축제 개최

지난 8월 7일 (토) 저녁 8시에 한국어교육재단 (이하 '재단', 이사장 구은희)은 2021 온라인 직지 축제를 줌 화상회의로 개최했다. 본 행사는 지난 7월 12일에 재단에서 개최한 청소년 직지 워크숍을 수료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연례 행사이다.

매년 재단에서 해 오던 직지 축제를 올해는 온라인으로 실시하였는데 재단 산하 청소년 자원봉사단 카약 (회장 박솔) 단원 이병욱 정재원 학생의 이중언어 사회로 진행되었다.

구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하여 "청소년 직지 홍보위원들이 준비한 행사를 통하여 세계가 인정한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 직지에 대해서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연인 청주고인쇄박물관장은 축사 영상을 통하여 "오늘 위촉된 직지 세계화 홍보위원들의 활동으로 아직 직지에 대해서 알지 못 하는 미국 주류사회에 전파되길 기대한다"고 하였다. 구 이사장이 한범덕 청주시장을 대신하여 20명의 청소년들에게 '직지 세계화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2부 순서에서는 직지 워크숍 후에 네 그룹으로 나눠 실시한 그룹 프로젝트 과정과 결과물들을 그룹의 리더들이 발표하였는데 약 두 달에 걸쳐 1그룹은 직지 홍보 보드판을 제작하였고 2그룹은 직지 홍보 동영상을 제작하였고 3그룹은 직지 만화를 제작하였으며 4그룹은 웹사이트 상의 오류를 발견하여 시정을 요청하는 작업을 하였다. 청소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빛났던 그룹 프로젝트 발표를 통해서 참가자들이 흥미롭게 직지에 대해서 알 수 있었다.

본 행사를 위해서 그룹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한 4명의 리더들에게 최석호 캘리포니아 주 하원의원의 표창장을 전달하였다.

주 하원의원 표창장 수상자: 박솔, 김온유, 고은비, 김동윤 <제공: 한국어교육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