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하지 않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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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t 1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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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고> 글: 신태환 목사(버클리시온장로교회)

홀사모 돕기 23번째를 맞이합니다. 22년 동안 많은 홀사모님들은 북가주 교회와 개인의 도움으로 홀사모들과 자녀들이 용기를 얻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처음 시작 때 어려웠던 것은 지금 개척한 교회가 많은 사람이 이 일을 얼마나 지속해서 할까? 의문의 눈으로 보아왔습니다. 그러나 강산이 두 번 바뀌기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떤 사모님은 그동안 십 년 동안 작은 물질이지만 혜택 속에 이제는 홀사모들을 돕겠다고 미국 공무원이 되셔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고 우리 교회가 이 일을 시작할 때 사람들의 칭찬을 기대하거나 이 일을 통해 교회의 부흥을 위해 시작한 것이 아니라 외로운 목회자 사모들에서 자녀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주님의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이 일은 이해타산보다는 교회와 성도의 의무로 생각하며 하나님이 우리 교회에 주신 사명으로 알고 계속하고 있습니다. 주님은 선(善)을 행하되 기회가 있는 대로 모든 이웃에게 가능한 일을 행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일은 기획하고 계획을 세워서 하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우리 교회의 사명을 가지고 하지 않으면 할 수가 없습니다. 누가복음에 나오는 사마리아 사람은 길을 가다가 강도 만난 사람을 만났기에 위험을 무릅쓰고 즉시 도와주었습니다. 그래서 사마리아 사람은 지금 가진 것은 이것 밖에 없지만, 비용이 더 들면 돌아올 때 갚아 주겠다고 주막집 주인과 약속하고 떠났습니다. COVID-19로 인해 어려움에 있는 사람은 없는지 지금 우리 주변을 살펴봅시다. 예수를 믿든 안 믿든 강도 만난 사람처럼 자신을 도와줄 사람을 찾고 있는 사람은 없는지 그리고 그를 도와줄 사람과 교회가 우리 교회가 아닌지 살펴봅시다. 그리고 주님이 맡긴 사명 우리 교회와 성도님들이 이 재앙의 때에 얼마나 많은지를 생각하며 기도하고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여 찾아봅시다. 23번째까지 함께 해 주신 주님과 많은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버클리 시온장로교회 성도님들께 그리고 동참해 주신 모든 교회 단체와 개인 기업 위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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