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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으로 주춤했던 미 접종, 다시 속도…하루 145만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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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eb 25, 2021
  • 1 min read

한파 직전 170만회분 접종엔 못 미쳐

[뉴시스] 미국에서 폭풍으로 주춤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다시 속도가 붙었다. 25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지난주 한파와 눈보라로 차질을 빚었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다시 정상화 궤도에 올랐다. 이상 기온으로 한파와 눈보라가 발생하면서 전국적으로 백신 운송이 어려워졌다. 특히 텍사스주에서는 대규모 정전과 단수가 발생하기도 했다. 연방정부 데이터에 따르면 이날까지 7일 동안 하루 평균 145만회분이 접종됐다. 23일 140만회분까지 내려갔던 데 비하면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혹한이 몰아치기 전 하루 평균 170만회분이 접종됐던 데 비하면 여전히 저조하다. 각 주는 백신 접종 대상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화이자와 모더나에 이어 3번째 백신의 긴급사용승인이 허가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따라서다. 지난해 12월 백신 접종에 돌입했을 당시엔 의료진과 요양원 거주자로 대상이 제한됐다. 현재는 지역마다 접종 대상자가 제각각이다. 심지어 주 단위가 아니라 카운티 단위로도 복잡한 규칙들이 생겨났다. 대부분 주에서 65세 이상은 접종 가능하다. 반면 일부 주는 70세 혹은 75세 이상으로 제한을 두고 있다. 적어도 45개주가 경찰, 식료품 점원 등 비의료계 종사자로 대상 그룹을 확대했지만, 자격 있는 직업군의 목록은 매우 다양하다. 교사의 경우 적어도 32개주에서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24일 미국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7만4502명, 3230명 발생했다.

3김동옥, Steve Chang, 외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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