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북가주 민관합동 경제협의체' 8월 회의 개최

캘리포니아 주지사실 Go-Biz 초청, 한-가주간 협력방안 논의

주샌프란시스코 대한민국 총영사관(총영사 윤상수)은 캘리포니아 주지사실의 경제개발 및 투자유치 담당 부서(Go-Biz*)를 초청하여 우리 기업들의 캘리포니아 진출 시 주 정부 지원 사항 및 관련 정책을 알아보고 향후 한-캘리포니아 간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북가주 민관합동 경제협의체」 8월 회의(8월 25일 오후 12:00~13:30, KOTRA 실리콘밸리 알래스카 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캘리포니아 주지사 기업 및 경제개발실(California Governor’s Office of Business & Economic Development, 별칭은 ‘Go-Biz’) 부서 중 국제관계 및 무역과(International Affairs & Trade) 초청

지난 3월 말 실리콘밸리에 진출해 있는 한국의 주요 기업들의 모임인 북가주 지상사협의회 회원사들과 우리 정부 유관기관들이 함께 모여 기업 활동 지원을 위한 한-북가주 민관합동 경제협의체를 출범한 바 있으며, 출범 후 처음으로 개최한 오늘 회의에는 삼성, SK, LG, 두산 등 주요 진출기업 및 KOTRA 등 유관기관 등 16개 기관이 참여하였다. ㅇ Go-Biz에서는 Henan Li 아시아 무역 및 투자 담당관 및 Maria Onorato 해외직접투자(FDI) 전문관이 참여하여 캘리포니아 주 정부의 전반적인 기업지원 정책을 설명한 후, 협의체 참여기관들의 캘리포니아에서 투자 및 인허가 관련 사항에 대한 질의에 답하고, 한-캘리포니아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상수 총영사는 “이번 회의를 통해 캘리포니아 주 정부는 외국인 투자유치정책에 대해 한국 기업들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었고, 오늘 참석한 우리 기업들도 캘리포니아에서 기업 활동을 하면서 가졌던 어려움을 제기하고 지금 당장 답을 얻지 못하더라도 추후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언급했다. <제공: 주샌프란시스코 대한민국 총영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