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육원 후원 산타크루즈 한국어 온라인 수업

우창숙교육원장 수업 참관하여 학생들과 만나고 응원했다. 은경 아트 산타크루즈 코리안 센터장은 3월 11일 목요일 오후 3~5시 산타크루즈시 한국어 온라인 중 초급 및 중급 수업시간에 산타크루즈시 한국어 프로그램을 수년간 후원해 온 샌프란시스코 한국 교육원의 우창숙 교육원장을 초대하여 소개하고 학생들의 수업 참관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산타크루즈시 한국어 강좌는 10년 전부터 산타크루즈시와 샌프란시스코 한국 교육원의 후원으로 현재까지 한국어 활성화 및 홍보를 목적으로 무료 강좌를 산타크루즈 고교 교실에서 대면 수업을 해 왔으나 코로나 문제로 작년부터 온라인 강의를 해 오고 있다. 이번 수업에는 산타크루즈뿐만 아니라, 워싱턴, LA, 산호세, 팔로알토 등 미주 다른 지역 학생들이 참여하여 초급반 13명으로 정원을 초가 했고 중급반도 7명이 등록을 하여 열심히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대학생인 캐빈 선군은 한국어를 무료로 집에서 들을 수 있어 너무 좋다고 했다. UCLA에서 소프트 엔지니어로 일하는 나노 밍레시빌 양은 한국어는 정말 예쁜 언어라 생각이 들어서 혼자 4개월 동안 공부 해 왔고 한국에 가서 영어도 가르치는 봉사도 하며 한국어를 더 배우고 싶은데 산타크루즈에 무료 한국어 강좌가 있다는 걸 페이스북을 통해 알고 등록을 했는데 친구도 만나고 선생님과 대화 연습도 할 수 있어 너무 재미있고 신난다고 전했다. 또 4살 반과 7살 자매들과 함께 수업에 참여하는 두 재미 교포 엄마들은 한국어 선생님을 줌으로 매주 만나는 것을 아이들이 아주 좋아하고 기다려서 감사한 마음으로 수업에 참여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수업 강사를 맞고 있는 산타크루즈 코리안 센터장은 매년 두 학기 이상 후원 해주는 샌프란시스코 한국 교육원과 학생 등록 및 광고 후원을 해주는 산타크루즈시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샌프란시스코 한국 교육원 우창숙 교육원장은 COVID 19 ( 코비드)로 대면 수업을 못 하게 됨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강좌를 계속해 오는 은경 아트 교사에게 감사하며 앞으로 더 좋은 교재를 만들고 학생들 수료증도 증정하여 더욱 알찬 한국어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학생들과 교사를 응원하였다.

<은경 아트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