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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종전선언’ 촉구를 위한 금문교 걷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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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un 30, 2021
  • 1 min read

70여 평통 자문위원과 일반 교민들 행사에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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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SF 협의회 (회장 최성우) 에서는 지난 6월 26일 (토) 오전 11시 샌프란시스코 금문교에서 윤상수 SF 총영사와 정광용 부총영사 및 정순자 산타클라라 노인회장 등 70여 명의 자문위원과 일반 교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휴전을 종전으로 바꾸고 전쟁 공포 없는 한반도의 영원한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한반도 종전선언 촉구를 위한 금문교 왕복 걷기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구은희 SF 평통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은 외국인을 비롯한 영어 참가자를 위해서 한국어 영어 이중언어로 진행되었으며 국민의례에 이어서 최성우 협의회장의 개회사와 윤상수 SF 총영사의 축사 후 이경이, 강석희 평통 부회장들이 ‘한반도 종전선언 촉구 결의문’을 낭독하였다.

최성우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서 “ 한반도 포성이 멈춘 지 68년이 지났지만, 종전이 아닌 휴전이기에 남북 간의 불필요한 군사적 대립과 긴장으로 안보 불안과 전쟁 공포에서 벗어날 수 없다. 하루빨리 종전을 선언한 후 평화협정을 체결하는 일에 동참해달라 “고 말했다. 이어 윤상수 총영사는 축사에서 “샌프란시스코의 상징인 금문교에서, 많은 분이 모여 한반도 종전선언을 염원하는 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라면서 “한미 동맹이 더욱 굳건해지고 여러 분야에서의 협력으로 확대되고 있으니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개막식을 마치고 주최 측에서 준비한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은 후에 금문교 입구에 모여 걷기 시작했고 아빠가 밀어주는 유모차에 탄 3세 어린이 참가자부터 80대 참가자까지 다양한 연령과 인종의 참가자들이 함께 1시간 반 정도 걸린 금문교를 왕복을 아무런 문제 없이 마쳤다. 특별히 혹시 모를 환자 발생에 대비해서 의료진과 비상 대기 차량을 준비하기도 했다.

6월 15일로 코로나가 해제된 후 전세계에서 온 많은 관광객으로 붐빈 금문교 공원은 우리 목소리를 주류사회에 홍보하는데 행사 내내 최적의 장소였으며,

본 행사의 최경수 준비위 원장은 “코로나19의 위험에 따라 그동안 대부분 행사를 온라인으로밖에 진행할 수 없었는데 이날만큼은 자문위원들과 교민들이 함께 청명한 하늘 아래 상쾌한 초여름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어서 좋았다” 평가했다. <제공: 민주평통 SF 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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