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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우회 발전, 화합에 더욱 힘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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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eb 2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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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Feb 24, 2022

<북가주 호남향우회 이영숙 회장 취임식>

김진덕정경식재단과 문상기 고문에 공로패 증정


지난 20일 북가주 호남향우회 이영숙 16대 회장이 취임식을 가졌다. 행사 후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었다. 앞줄 왼쪽부터 성지종 고문, 최광우 전라남도 미주사무소장, 이영숙 회장, 김순란 김진덕정경식재단 이사장, 문상기 고문, 김경출 멕시코호남향우회장.

북가주 호남향우회에 제16대 이영숙 신임 회장이 2월 20일 취임했다. 50여 축하객이 참석한 취임식에서 이영숙 16대 회장은 신임 인사에서 “향우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골프대회를 통한 회원간 친목 도모와 장학 사업, 시니어들을 위한 연말 잔치를 열겠다”며 동포사화의 성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북가주한인회장과 한인 단체장들이 참석해 격려와 응원의 축사를 전했다. 김진덕정경식재단 김한일 대표는 ”독도 이름 되찾기 운동, SF와 서울에 위안부 기림비 설립 등 부모의 유지를 받들어 전개한 역사 바로잡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북가주 호남향우회와 여러 한인 동포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영숙 제16대 신임회장이 김진덕정경식 재단의 김한일 대표와

김순란 이사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왼쪽으로부터 이영숙 회장, 김순란 이사장, 김한일 대표)


김순란 이사장은 “미주 호남향우회 총회장이셨던 부친(고 김진덕 회장)이 살아 생전 호남인으로 평생 긍지를 가지고 사셨다”면서 유지를 소개했다. 이어 곽정연 SF한인회장은 “호남향우회에 국한되는 것이 아닌 시야를 넓혀 우리 모두 전 세계인으로서 협력하자”고 전했다. 이진희 이스트베이 한인회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나아가고 타 단체와도 적극적으로 연계하는 향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영수 몬트레이 한인회장은 “이영숙 회장은 몬트레이 문화원장으로서 문화, 예술 분야에서 지역사회에 봉사를 많이 했다”며 모범 동포 단체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박승남 실리콘밸리 한인회장 역시 발전을 기원했다. 정승덕 UN피스코 부의장은 “악조건에서도 꿋꿋이 일어나 어려움을 극복하는 호남향우회”라며 “신임 회장의 탁월한 지도력으로 화기애애한 단체로 거듭날 것으로 믿는다”고 응원했다. 이성희 북가주 해병대 전우회장과 김경출 멕시코호남향우회장이 축사했으며 최광우 전라남도 미주 사무소장도 격려와 지원을 약속했다. 축사 행사 후 공로패 시상식에서 이영숙 회장은 고 김진덕 회장의 공로를 높이 기리고 부모의 유지를 받들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김진덕정경식재단의 김한일 대표와 김순란 이사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문상기 제10대 북가주 호남향우회장에게도 공로패를 수여했다. 김진덕정경식재단은 백석진 전 호남향우회 및 실리콘밸리 한인회장에게 그간의 봉사를 감사하며 ‘감사패’를 이영숙 회장이 수상 했다. <김동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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