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화이자 CEO "2022년 말까진 전 세계 백신 충분 보급"

  • .
  • Jun 17, 2021
  • 1 min read

2022년 말까지 정상화 시사…선진국은 2021년 말 예상


[뉴시스] 코로나19 백신 개발 회사인 화이자 최고경영자(CEO)가 오는 2022년 말까진 세계적으로 충분히 접종이 이뤄지리라고 내다봤다.

앨버트 불라 화이자 CEO는 16일 언론 CNBC 인터뷰에서 "오는 2022년 말까진 전 세계가 (코로나19로부터) 모두를 보호하기 위해 백신 접종분을 충분히 보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시점이 되면 사실상 전 세계가 코로나19 이후 정상화 국면을 맞으리라는 것이다. 그는 또 "선진 세계는 올해 말까지는 그런 상황이 될 것"이라고 전망, 경제 개발이 앞선 나라를 중심으로 더 빠른 접종이 이뤄지리라 봤다.

이를 위해 최근 화이자가 독일 파트너사인 바이오엔테크와 생산량을 획기적으로 늘렸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지난주 코로나19 백신 10억 회분을 생산하는 이정표를 세웠다는 것이다.

그에 따르면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올해 중 생산량을 30억 회분으로 늘릴 예정이다. CNBC는 화이자가 미국 내 신규 감염자와 이로 인한 입원 환자 수를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타국이 잔여 백신 반출을 요구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앞서 중·저소득 국가에 코로나19 백신 20억 회분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불라 CEO는 사측이 세계 120개국 이상과 계약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까진 주로 사전에 주문을 완료한 부유국을 중심으로 화이자 백신이 제공되고 있다. 다만 불라 CEO는 올해 하반기로 들어서면 이들 국가가 점차 자국민 백신 접종을 완료하며 다른 국가들도 화이자 백신을 받기 시작하리라고 내다봤다.

 
 
 

Comments


Hyundae News USA   (415)515-1163  hdnewsusa@gmail.com   P.O. Box 4161 Oakland CA 94614-4161
                                                                                                                           ©Hyundae News USA all right reserved
bottom of page